미슐랭맛집 금돼지식당 오픈런 웨이팅 대기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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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맛집

미슐랭맛집 금돼지식당 오픈런 웨이팅 대기팁

by 채채스타 2024. 5. 8.

삼겹살 맛집 금돼지식당 리뷰
급돼지식당 웨이팅 시간

작년부터 가장 가고싶었던 금돼지식당
금돼지식당 한번 가보려고
작년부터 몇번의 시도를 했었지만,
시도만 했고 성공 해본적이 없었다.
입장시간에 입장 못해서
눈물을 흘리며 어쩔수없이
웨이팅 취소 한적도 있고,
애매한 시간에 가면
웨이팅 짧다는 소문 듣고
낮 4시쯤 갔지만 이미 웨이팅 마감

그렇게 금돼지식당 방문이 너무 어려워서
속으로만 희망하고 있었는지
이제는 캐치테이블에서도 예약이 가능해져서
*예약 타임은 11:30만 가능!
바로 4/29 5월달 예약 오픈날
5시 시간 맞춰서 대기타고 있었는데
진짜 1초만에 바로 끝나버림…
다들 어쩜 그렇게 빠른지

예약을 못해서 억울한데
4월 30일에는 점심도 대충 먹고
계속 일만 했고,
5월 1일에는 오후에 종로 근처 출근이
정말 갑자기 정해져서
이 억울함을 풀기 위해서라도
맛있는 삼겹살을 꼭!!!! 먹어야 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그렇게 오전 10시 웨이팅 등록 시간에 맞춰
금돼지식당 웨이팅 오픈런을 하고 왔다!

10시에 웨이팅 등록을 해도
11:30이 첫 식사 시간이기 때문에
최소 1시간 30분은 기달려야함
나는 10:05에 웨이팅 등록을 했고,
순서는 18번째였음!!!

 오픈런을 했으니
첫 세션에 바로 들어갈 수 있겠지?
라는 기대감을 안고
11:30쯤 다시 금돼지식당에 도착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대기번호 18번째
12시 23분에 곧 입장 순서라는 안내를 받았다.
한 세션에 14-15팀 들어가는 듯
대기 4팀이 남았다고 뜬 순간부터
곧 우리다!!!!! 했는데
그 뒤로 약 한시간은 더 기달렸다.
암튼 더이상 순서가 줄지않은거 확인하고
바로 옆 카페로 가서 앉아서 기달렸다.
이럴줄 알았으면 진작에 들어와 있었지…

10시 5분에 웨이팅 등록하고,
12시 20분이 넘어서 들어왔다.
2시간 넘게 기달리고
참 나도 웃긴다 이게 뭐라고

2명이어서
2층 바 테이블 자리로 안내를 받았다.

우리가 시킨 고기들
본삼겹 2인분(300g)
눈꽃목살 1인분(150g)
등목살 1인분(150g)

그리고 바질쌈 추가!
생 바질에 고기 싸서 먹어도 맛있고,
아니면 고기구우면서 바질도 구워주시면
그렇게 살짝 익힌 바질도 너무 맛있다.
바질 러버는 바질 너무 좋았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살 때
바질 한봉지에 3000원 정도로 기억하는데
역시 한국은 다 비싸다.)

금돼지에 입장하고 나면
주문에서
고기 나오기까지
속도가 엄청 빠르다
순식간에 준비 완료!

뼈가 붙어있는 삼겹살
2분이상 시켜야지 뼈랑 같이 나온다고 해서
2인분시켰다.
1인분이 150g 밖에 안되서
사실 2분으로 시켜도 많은 양은 아니다.

직원분께서 다 구워주시는 고기
우리는 앞에서 받아먹기만 하면 되지용

가브리살
금돼지식당에서는 등목살이라고 한다.
등목살은 이 파간장 양념장에 찍어먹으면
맛있다고 알려주셨다.

김치찌개까지는 시키면 많을것 같아서
안먹으려고 했는데
우리가 앉았던 바테이블에서
우리만빼고 다 김치찌개를 시켜서 먹길래
우리도 결국에는 따라서 김치찌개 주문함
근데 시키길 정말 잘했다.
김치찌개에 고기도 엄청 많고
찌개도 맛있었다.
밥도 시켜서 맛있게 먹었다!

마지막으로 제일 맛있었던
삼겹살 1인분만 추가해서 또 먹기

이건 뼈에 붙어 있던 살코기

금돼지식당 휴지까지 돼지
휴지가 왜이렇게 귀여운건데!!!!!

요즘 살이 점점 찌고 있지만…
맛있는걸 어떡하노 ㅠㅠ
괜찮아, 살은 또 빼면 되니깐!
아무튼 나의 소원 성취!
드디어 금돼지식당도 클리어~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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