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낭 조지타운 카페 La Maison d’Antiques

페낭 조지타운에 위치한 La Maison d’Antiques를 소개합니다.

제가 페낭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카페 호핑투어를 다닐 수 있는 건데요.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빈티지 카페로 핫한 La Maison d’Antiques를 다녀와서 여러분에게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La Maison d’Antiques · 48, Jalan Burma, George Town, 10050 George Town, Pulau Pinang, 말레이시아

카페 입구 모습입니다.
입구 유리 문에 띵동 벨이 있어서 띵동 누르면 벨을 누르면 사장님이 오셔서 문을 열어주세요.

빈티지 스타일에 카페여서 그런지 들어가자마자 바로 앤틱한 분위기가 났습니다.

카운터도 너무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접시랑 컵들도 직접 판매를 하는 것 같았어요.

메뉴를 받으면서 사장님께서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십니다.
음료 중에서는 Lychee en Rose 가 제일 잘나간다고 합니다. 브런치 메뉴는 1,2,4,5,7이 많이 나간다고 합니다.

시그니처 음료 Lychee en rose랑 La dolce vita를 주문했습니다.
* 음료 사이에 있는 저 향초는 제가 친구 생일이어서 직접 만들어서 선물한 캔들입니다

브런치는 Prosciutto & Scrambled Eggs on sourdough와 달달한 Hazelnut Spread French Toast with Mix Berry Compote를 주문했습니다.
메뉴는 2개밖에 주문을 못했지만, 저희가 주문했던 브런치 메뉴들이 다 괜찮았습니다.
특히 저는 개인적으로 Hazelnut Spread French Toast with Mix Berry Compote이 달달하고 뭔가 행복해지는 맛이었습니다.

카페의 모든 곳이 다 빈티지 스타일로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사진찍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
다행히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도착하고 얼마 안 돼서 계셨던 손님들이 다 가셔서 편안하게 카페에서 사진도 찍고, 구경할 수 있었어요.

 

 

카페가 넓은 편도 아니고, 소품들 때문에 테이블 잡기 조금 불편하실 수도 있어요. 미리 예약을 하시고 방문하시는 거를 추천드려요.
또 사장님 한 분이 직접 요리도 하시고, 주문을 받으시고, 계산도 하시고 혼자서 운영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손님이 조금만 몰려도 주문이 밀려서 요리가 조금 늦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

카페가 많은 페낭 조지타운에서 인 스타용 비슷한 분위기의 카페들만 가다가 오랜만에 예쁘고 편한 느낌의 영국 할머니 집 같은 곳을 다녀와서 개인적으로 한 번 더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는데요.

여러분들에게도 La Maison d’Antiques 카페 정말로 추천합니다. 가서 예쁜 사진 많이 찍고 오세요.

※La Maison d’Antiques가 그랩에는 아직 등록이 안 되어 있어서 주소로 검색을 하시고 부르셔야 합니다.
주소: 48, Jalan Burma, George Town, 10050 George Town, Pulau Pin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