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에 푸켓으로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조금 늦은 업데이트지만..
푸켓에서 5일 동안 지냈던
더블트리호텔이 정말 괜찮아서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호텔 : Phuket DoubleTree by Hilton Phuket Banthai Resort
위치 : Patong Beach, Puket
1박 금액 : 약 15만원
룸 타입 : Delux room → Premium Room (무료 업그레이드)
푸켓을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Bang Tao 방타오비치
혹은 Patong 파통비치 쪽에
숙소를 예약하는데요.
방타오 지역은 좀 더 조용하게 휴양할 수 있는
고급 리조트가 몰려있는곳,
파통지역은 여러 식당들과 바들이 있어서
볼거리, 놀거리도 많아
젊은이들이 더 선호하는 곳입니다.
아래 지도를 보시면
제가 노란색으로 표시한 곳이
메인 거리인데 호텔에서 근처에
식당, 바, 카페, 편의점 등등
모든게 다 있었서 지내는 동안 정말 편리했습니다.
한국에서 푸켓으로 놀러 온 친구도,
방콕에서 경유를 한 저도
둘다 비슷한 밤 시간때에 도착을 했었고,
또 거기서 푸켓공항에서 파통까지는
약 1시간정도 걸렸습니다.
그렇게 태국시간으로 저녁 10시쯤
호텔 체크인을 했습니다.
체크인을 하면서
웰컴드링크와 웰컴 쿠키를 받았고
쿠키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디럭스룸을 예약했는데
프리미엄룸으로 업그레이드를 받았습니다.
딱히 차이점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좋았습니다.
침대도 넓고, 편안했습니다.
샤워실 배수구 물이 잘 안 내려가
다음날 아침에 바로 리셉션에 말을 하니
몇 분 안되서 바로 고쳐줬고,
그 후에는 물이 잘 내려갔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날씨 확인할겸 발코니로 바로 나가봤습니다.
수영장이 크지는 않았지만,
반대편에도 수영장이 또 있어서
한 수영장에만 사람들이 몰리는게 아니어서
불편함은 따로 없었습니다.
조식을 먹는곳은 호텔 입구에 나가서
주차장쪽으로 걸어가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조식 식당 앞 이렇게 헬스장도 있습니다.
동남아 휴양지 호텔의 꽃 조식
계란요리, 면 요리, 샐러드, 과일
태국 요리, 중국 요리, 웨스턴 요리
종류도 다양하고, 회전율이 좋아서
요리가 계속 신선한 걸로 채워져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샌드위치 메이커도 있고 빵 종류도 다양해서
아침투어 때문에 조식을 못 챙겨 드시는 분들도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바로 가져가기 좋을 것 같았습니다.
원래 아침을 많이 먹는 스타일이 절대 아니지만,
여행만가면 호텔 조식은 왕 처럼 먹게 되는 마법
메인거리에서 호텔로 들어가는 골목에
이렇게 마사지샵도 있고, 뷰티샵도 있습니다.
메인 스트리트에 호텔에서 운영하는 모히또 바가 있는데,
주문했던 모히또가 정말 다 괜찮았고, 양도 꽤 많았습니다.
바통 술집 거리에 있는 바들보다는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지만,
많이 시끄럽지도 않고, 안전한? 곳이기에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더블트리 숙박객은 할인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모히또바에서 바로 이렇게 호텔로 이어지는 길은 조식을 먹는 식당이 있는 곳인데
저녁에는 이렇게 등도 켜지고 꽤 분위기 있었습니다.
저희는 1박에 약 15만 원 정도에 예약을 했었습니다.
푸켓에서 지낸 5일 동안 호텔 위치가 정말 좋았습니다.
주변에 맛집도 많고,
밤 시간에도 안전하게 산책 겸 걸어나갈 수 있고,
빠통비치에서도 딱 중간에 있어서
주변 구경하기에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또 투어를 신청하면 무료 픽업/샌딩 포함 지역이기도 하고,
번화가에 위치한 호텔이지만,
골목을 지나 호텔로 딱 들어오는 순간 음악소리도 안 들려서
소음 방해 없이 꿀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푸켓으로 여행을 계획하시는분들에게
저는 파통 더블트리 정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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