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ang 페낭 맛집 Heap Seng At 29
본문 바로가기
Malaysia/Penang

Penang 페낭 맛집 Heap Seng At 29

by 채채스타 2023. 7. 24.

페낭에서 맛있는 생선타코와 굴을 먹을 수 있는

Heap Seng At 29을 소개합니다.

 

코로나 전, 페낭에서 맛있는 생굴을 먹었던 적이 있습니다.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굴은 정말 비쌉니다.

귀한 굴과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었었는데

그곳이 바로 Heap Seng입니다.

그리고 몇 년 후 Heao Seng를 다녀온 친구의 추천을 받아

오랜만에 레스토랑을 다시 찾아보니

작년 조지타운 다른 곳에 새로 오픈을  한 거 같았습니다.

 

Heap Seng at 29 · 29, Lebuh China, George Town, 10200 George Town, Pulau Pinang, 말레이시아

★★★★☆ · 굴요리 전문식당

www.google.com

새로 오픈한 Heap Seng은 조지타운 그린맨션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Heap Seng at 29

이전 Heap Seng이랑 비교했을 때

분위기가 더 모던해진것같습니다.

Heap Seng at 29

역시 Heap Seng 하면 생굴 이죠.

아마 페낭에서 생굴을 먹는다고하면

Hep Seng 레스토랑이 가장 괜찮을 듯 합니다.

Heap Seng at 29 굴

한국이랑 다른 그린애플로 만든 사과주스에 푹 빠진 친구들은

어디를 가든 애플주스가 메뉴에 있으면 주문부터 합니다.

이 곳의 애플주스 많이 달지도 않고 딱입니다.

Caeser Salad

많이 특별하지 않지만

다른 곳에서도 먹을 수 있는

가장 기본 인 시저샐러드였습니다.

Fish Taco

그 날 먹었던 음식들 중 제일 맛있었던 피쉬타코

고기가 아닌 생선이 들어간 타코는

먹기전에는 그 맛이 상상도 안갔습니다.

하지만 먹고나니 "우-와" 정말 맛있었습니다.

먼저 피쉬타코를 먹어본 친구가

왜 그렇게 피쉬타코를 극찬했는지 알았습니다.

Hokkaido Scollaps

사실 이게 아니라 다른걸 시키고 싶었는데...

메뉴를 잘 못 알고 시켰던 조개 관자입니다.

겨우 4조각 나오면서 가격은 50링깃이 넘으니

아 너무 조금 나오는거 아닌가 하고 실망했었지만,

맛은 맛있긴 맛있었습니다.

정막 먹고싶었던 메뉴는 아니었지만

맛있었으니깐 괜찮아~

그래도 원하는 메뉴의 이름을 잘 모를때는

그냥 사진을 보여주고 주문을 해야합니다.

Baby Back Ribs

익숙한 맛

바로 한국의 양념갈비 맛과 비슷했습니다.

소스가 같이 나오지만

굳이 소스를 함께 먹지 않아도 될 만큼

간이 잘 되어있었습니다.

샐러드도 같이 나오는게 센스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 고깃집의 양념고기와 파절이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Crispy Pork Belly

잘 못 요리하면 껍질이 딱딱해지기 쉬워서

별로 선호하지 않은 음식이지만

여기는 맛있게 잘 튀겨서 딱딱하지않고 좋았습니다.

기름기 많은 삼겹살과 감자퓨레를 같이 먹으면

느끼할 것 같았는데 전혀 아니였습니다.

감자퓨레가 엄청 부드럽고 스프 맛이 맛있었습니다.

채썬 파, 튀긴 삼겹살, 감자퓨레까지

다 잘 어울리고 괜찮았습니다.

Grilled Tiger Prawn

딱 알맞게 구워진 타이거새우

껍질까지 다 까져있는게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절대로 저렴한 레스토랑은 아닙니다.

조지타운에 괜히 가격만 비싸게 받는 레스토랑이 많은데

그런곳과 비교했을 때 퀄리티와 맛을 함께 고려한다면

비싼 레스토랑이라고는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물론 생굴을 먹는다면 좀 얘기는 좀 달라지지만,

요리만 먹었을 때는 가격 부담도 많이 안되면서

한끼 기분좋게 먹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