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낭에서 맛있는 생선타코와 굴을 먹을 수 있는
Heap Seng At 29을 소개합니다.
코로나 전, 페낭에서 맛있는 생굴을 먹었던 적이 있습니다.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굴은 정말 비쌉니다.
귀한 굴과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었었는데
그곳이 바로 Heap Seng입니다.
그리고 몇 년 후 Heao Seng를 다녀온 친구의 추천을 받아
오랜만에 레스토랑을 다시 찾아보니
작년 조지타운 다른 곳에 새로 오픈을 한 거 같았습니다.
새로 오픈한 Heap Seng은 조지타운 그린맨션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이전 Heap Seng이랑 비교했을 때
분위기가 더 모던해진것같습니다.
역시 Heap Seng 하면 생굴 이죠.
아마 페낭에서 생굴을 먹는다고하면
Hep Seng 레스토랑이 가장 괜찮을 듯 합니다.
한국이랑 다른 그린애플로 만든 사과주스에 푹 빠진 친구들은
어디를 가든 애플주스가 메뉴에 있으면 주문부터 합니다.
이 곳의 애플주스 많이 달지도 않고 딱입니다.
Caeser Salad
많이 특별하지 않지만
다른 곳에서도 먹을 수 있는
가장 기본 인 시저샐러드였습니다.
Fish Taco
그 날 먹었던 음식들 중 제일 맛있었던 피쉬타코
고기가 아닌 생선이 들어간 타코는
먹기전에는 그 맛이 상상도 안갔습니다.
하지만 먹고나니 "우-와" 정말 맛있었습니다.
먼저 피쉬타코를 먹어본 친구가
왜 그렇게 피쉬타코를 극찬했는지 알았습니다.
Hokkaido Scollaps
사실 이게 아니라 다른걸 시키고 싶었는데...
메뉴를 잘 못 알고 시켰던 조개 관자입니다.
겨우 4조각 나오면서 가격은 50링깃이 넘으니
아 너무 조금 나오는거 아닌가 하고 실망했었지만,
맛은 맛있긴 맛있었습니다.
정막 먹고싶었던 메뉴는 아니었지만
맛있었으니깐 괜찮아~
그래도 원하는 메뉴의 이름을 잘 모를때는
그냥 사진을 보여주고 주문을 해야합니다.
Baby Back Ribs
익숙한 맛
바로 한국의 양념갈비 맛과 비슷했습니다.
소스가 같이 나오지만
굳이 소스를 함께 먹지 않아도 될 만큼
간이 잘 되어있었습니다.
샐러드도 같이 나오는게 센스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 고깃집의 양념고기와 파절이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Crispy Pork Belly
잘 못 요리하면 껍질이 딱딱해지기 쉬워서
별로 선호하지 않은 음식이지만
여기는 맛있게 잘 튀겨서 딱딱하지않고 좋았습니다.
기름기 많은 삼겹살과 감자퓨레를 같이 먹으면
느끼할 것 같았는데 전혀 아니였습니다.
감자퓨레가 엄청 부드럽고 스프 맛이 맛있었습니다.
채썬 파, 튀긴 삼겹살, 감자퓨레까지
다 잘 어울리고 괜찮았습니다.
Grilled Tiger Prawn
딱 알맞게 구워진 타이거새우
껍질까지 다 까져있는게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절대로 저렴한 레스토랑은 아닙니다.
조지타운에 괜히 가격만 비싸게 받는 레스토랑이 많은데
그런곳과 비교했을 때 퀄리티와 맛을 함께 고려한다면
비싼 레스토랑이라고는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물론 생굴을 먹는다면 좀 얘기는 좀 달라지지만,
요리만 먹었을 때는 가격 부담도 많이 안되면서
한끼 기분좋게 먹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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