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낭 바쿠테 맛집
Good Luck Bak Kut Teh을 소개합니다.
Good Luck Bak Kut Teh는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서
백종원이 페낭에 왔을 때 다녀갔던 곳으로
백종원이 먹고가서 더더더더더 유명해졌습니다.
이 곳 바쿠네는 당연히 말레이시아 스타일의 바쿠테입니다.
※말레이시아 바쿠테랑, 싱가폴 바쿠테는 전혀 다릅니다.
Good Luck Bak Kut Teh
바얀레파스 (퀸즈베이몰, 공항근처)에 있습니다.
사실 Klang(클랭) 바쿠테가 가장 유명하지만,
페낭에서도 맛있는 바쿠테를 먹을 수 있습니다.
바쿠테가 돼지로 만들기 때문에
당연히 무슬림은 절대로 못 먹고,
화교 음식 이기 때문에
식당들은 다 화교들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야외좌석도 있지만
원래도 더운 곳에서
뜨거운 국물을 먹고
더 더워지는게 절대로 싫은 저는
무조건 에어컨이 있는 실내에 앉습니다.
메뉴는 이렇게있습니다.
바쿠테 전문점이다 보니
사이드 메뉴는 다양하지 않습니다.
음료는
콜라
아이스 국화차 (내가 제일 좋아함)
수박주스
이렇게 각자의 취향대로 주문했습니다.
화교식당을 가면
한식에 김치를 먹는것 처럼
항상 시키는 Kangkong 볶음
드라이 바쿠테
쉽게 말하면 그냥 돼지고기 볶음입니다.
클랭에 있는 유명 바쿠테 전문 식당은 무조건 국물인고
이렇게 드라이 바쿠테를 파는 곳이 흔하지 않은데
신기한게 일반 바쿠테 식당들 중에서는
이렇게 드라이 바쿠테도 같이 많이 팝니다.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바구테 입니다.
국물이 쌍화탕 처럼 한약탕 베이스입니다.
이게 호불호가 조금 갈릴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 바쿠테를 먹었을 때는 잘 몰랐는데,
어느샌가 이 진한 맛이 참 좋아졌습니다.
저는 특히 Good luck 바쿠테가 좋은게
페낭에서 바쿠테를 잘하는 곳중 한곳이면서
제 기준 여기 바쿠테가 돼지 냄새가 제일 안남니다.
( 동남아에서는 대체로 돼지 고기 냄새가 좀 나는 편 입니다.)
바쿠테가 화교 음식이지만,
중국에서 오래 살았던 저도 말레이시아에 오고나서
처음 알게 된 메뉴입니다.
여기서 바쿠테를 먹을 때
요우티아오를 함께 먹는게 참 신기했습니다.
바쿠테에 이것저것 추가하고
밥, 음료 3개씩 해서
정말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는데,
3명 식사에 90링깃도 안되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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