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낭 조지타운 히든 바
Manchu 만추를 소개합니다.
사실 제가 페낭에 처음 왔을 때만 하더라도
여기는 아는 사람도 많이 없어서
정말 히든 바였는데
지금은 이미 페낭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많이 알고 있는 곳이서
히든 바라고 부르기 민망하지만
그래도
간판도,
입구도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히든 바라고 부르겠습니다.
특히 페낭에 처음 여행 가는 분들은
조지타운에서 숨겨진 중국 스타일의 바를 경험 하실 수 있습니다.
만추 바 안에서 라이브 공연도 합니다.
라이브 공연 때
가끔 영어 노래도 부르지만
대부분 중국 노래를 많이 부릅니다.
중국인들도 화교들도 이런 라이브 공연을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중국에 살 때도 이런 곳이 참 많았는데
말레이시아에서도 화교들이 잘 가는 바는
대부분 이렇게 라이브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금, 토 저녁에는
사람이 많아서
바 안이 가득차는데
라이브 공연 시간에는
노래 소리, 말 소리
정신이 없습니다.
같이 간 일행과 대화도 잘 못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원래 술도 비싼 나라인데
이런 곳은 맥주조차 조금 더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화-목요일은 Happy Hour가 있으니
시간만 잘 맞춰서 가면
조금 더 저렴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친구들 여러명이랑 갔을 때
샷으로도 시켜봤습니다.
음양阴阳
여러명이 함께 나눠 마실 수 있는 칵테일입니다.
여러 테이블에서 많이 시켜 먹고있어서
저도 바로 시켜봤습니다.
아마도 이 곳의 시그니쳐 칵테일 같습니다.
주전자안에 서로 다른 맛의
칵테일이 들어 있습니다.
살짝 달달한 편이지만
술맛도 꽤 강하게 났습니다.
이 칵테일의 특징은
음양의 조화가 잘 맞을 수 있게
동시에 따라야 합니다.
화장실까지 중국컨셉을 제대로 잡았습니다.
진시황릉을 지킬 것 같은
병마용이 화장실에 이렇게 있습니다.
괜히 누가 자꾸 쳐다보고 있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중국 스타일의 바 이기 때문에
직원, 손님, 라이브 공연 가수들까지
다 화교들입니다.
인도계 말레이시아 사람들도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많지만,
여기서 만큼은
인도 손님과 인도 직원을 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위치도 조지타운 유흥의 거리
출리아 Chulia st에서도 가깝고
유명한 밥집 텍센도 가깝기 때문에
밤에 경험삼아 한 잔 하러 가기 좋은 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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