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근처 맛집 다이닝펍 윤익
가락시장 근처 주택가에 있는
다이닝펍 윤익
솔직히 역에서도 가까운게 아니고
그냥 주택가에 있어서 이런곳에 맛집이?
이런 느낌이다.
하지만
평일 저녁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식당 안은 빈 테이블 없이 꽉 찼다.
미리 예약 없이는 가기 힘들듯......
다행히 가기 전 미리 전화로 예약를 했을 때
딱 2인석 자리 남아있다고 해서 바로 갔다.
이 동네에서는 정말 소문난 맛집인듯
에피타이저로 챙겨주신 샐러드 파스타
리코타 치즈 샐러드
나쁘지는 않았지만,
역시나 리코타치즈 샐러드는
마마스를 이기는 곳이 없다.
내 마음속 1순위는 역시나 마마스
빠쉐
정말 정말 이거 꼭!! 먹어야 한다.
토마토베이스에 살짝 매콤한게
아라비아따 소스 같기도 하다.
해산물도 정말 많이 들어가 있다.
다 먹고 남은 소스에 파스타면 추가가 된다.
진짜 이렇게 먹어도 너무 맛있을 것 같은데
배가 불러서 파스타면 추가까지는 못했다.
트러플 크림 페투치네
정말 요즘은 어디를 가도 다 트러플 트러플
뭐만하면 다 트러플 천지인듯
하지만 여기 트러플 파스타는 맛있었다.
트러플이 들어가서 맛잇는게 아니라
정말로 파스타를 잘 만드시는 듯
윤익 시그니처 스테이크
경양식 스타일로
스테이크, 숙주볶음, 밥까지
다 같이 나오는게
익숙하지 않은 스타일이었지만
고기도 완전 부드럽고
딱 알맞게 구워져서 나오는게
왜 시그니처 스테이크인지 알겠다.
그리고 마지막 디저트까지
친구가 여기 단골인데
오랜만에 왔다며 주신 디저트
정말 배불렀는데
챙겨주신 디저트까지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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