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올리브영 Guardian 가디언

말레이시아의 올리브영 Guardian

 

한국에는 올리브영이 있고,

말레이시아에는 Guardian 가디언이 있습니다.

 

여성분들이라면 모두 공감하시겠지만,

특별히 살게 있는게 아니여도

괜히 지나가다 올리브영이 보이면

쓱 한번 들어가서 구경하는건 국룰이죠.

 

저번달 한국에서도 올리브영데이 세일을 했었는데,

말레이시아에도 현재 가디언 하리라야 세일중입니다.

 

말레이시아에가 문화와 종교가 다 달라서 공휴일이 많은데

공휴일마다 또 이렇게 세일을 많이 합니다.

이건 참 좋은점 같습니다.

제 경험상 말레이시아가 무슬림 국가이다보니

하리라야때 세일을 많~이 해주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가디언 세일템들

또 제가 추천하는 제품들

모두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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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스킨케어 코너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세린, 아벤느, 세타필 등등 

모든 브랜드가 다 세일중입니다.

세일을 안하고 있는 아이템들도 간혹 있지만,

많은 제품들이 40%정도 세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여드름 관리 제품들을 따로 진열해 놨습니다.

뭘 사야할지 잘 모르는 사람들도 선택하기 쉬울것 같았습니다.

얼마전 한국에서 친구가 놀러왔었는데

그 때 말레이시아 세타필이 한국보다 종류가 더 많다며

세타필에서 이것 저것 사갔었는데 

혹시나 친구가 더 필요한게 없나 물어봤습니다.

친구가 추천한 AD DERMA 바디 로션

한국 가격가 비교를 해보기 위해 찾아봤는데

해외직구로만 구매가 가능했고,

최저가도 16000원 (배송비 별도) 로 역시 더 비쌌습니다.

한국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해외 직구로만 구입할 수 있는 라인인데

직구 금액은 몇 배가 비싼데

여기서는 만원도 안 하는 가격이었습니다.

아벤느도 구경을 해봤는데

유명한 시카파트 크림은 한국에서 구하기는 쉽지만,

최저가가 배송비 포함 하면 만원이 살짝 넘는 가격인데

세일기간에는 말레이시아가 한국보다

조금 더 싸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코로나 후 외출할 때 항상 챙기는

손소독제가 있습니다.

스프레이, 젤 타입 모두 세일중입니다.

사이즈도 작아서 맘에들고,

스프레이가 항상 조금 더 비쌌는데

이번 기회에 싸게 살 수 있었습니다.

헤어 케어 라인에서 추천하는 제품은

elips와 Sunslik입니다.

ellips은 인도네시아, Sunsilk는 태국 제품인데

여기서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Sunsilk의 트리트먼트가 저렴한데도

저랑 정말 잘 맞아서

Sunsilk를 처음 접한 후 지금까지

거의 6-7년동안은 잘 쓰고 있습니다.

중간에 다른 걸로 한번 바꿔볼까 해서

다른 브랜드를 써봤다가

결국에는 다시 Sunsilk로 돌아오게 되는데

그만큼 저는 효과를 확 느낀 제품입니다.

또 ellips는 헤어 오일입니다.

통으로 들어간 캡슐 헤어 오일도 있지만,

6개씩 묶어서 파는 제품은 여행갈때 정말 유용합니다.

가볍고, 부피도 작고, 쓰고 바로 버리고

올 수 있어서 정말 추천드립니다.

Sunslik 트린트먼트 Ellips 오일

남성용 케어 제품들 중에서는
저희 오빠가 사용하는 제품이 딱 세일을 하고 있어서
또 비교를 한번 해봤습니다.
한국 최저가는 6-7천 원 정도인데,
여기서는 지금 반도 안 하는 가격에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용량도 100ml 기내에도 들고 탈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

오빠에게 사주고 싶었지만
베트남에서도 이 가격대라고 하니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화장솜, 화장지, 물티슈는 따로 세일을 안 하고 있었지만,
가디언에서는 항상 최저가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출용 티슈는 3링깃, 천 원도 안 하는 가격인데

정말 유용합니다.
특히 현지 푸드코트나, 식당을 갔을 때
냅킨이 없는 곳이 많기 때문에

 여기서는 외출 필수템입니다.

가디언에서는 상비약, 각종 영양제들도 팔고있습니다.

현재 영양제들도 할인을 많이 하고 있었지만,

얼마전 호주에서 사온 영양제들이 많아서

이번에 영양제는 패스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자신있게 추천하는 목감기약이 있습니다.

얼마전 한국에서 놀러왔던 친구도

목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여기서 지내는 동안 이 약을 계속 복용하다

한국을 갈 때 몇 병 사갔는데

더 필요하다고 해서

친구에게 보내주기 위해 몇 병 더 구입한 약입니다.

그 약은 바로....

제가 처음 이 약을 알게 된건

제가 예전에 연예인 통역으로 일 했을 때

담당했던 한 연예인이 목 상태가 안 좋거나,

감기가 올 것 같을 때

꼭 챙겨 먹던 약이 있었는데

바로 이 NinJiomPeiPaKoa입니다.

약 이름이 광동어여서 아마도 중국 대륙보다는

광동지역, 홍콩, 동남아(화교 지역)에서 더 유명한 약 같습니다.

네이버에 홍콩 감기약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한국에서도 이미 꽤 유명한 감기약입니다.

저희 엄마가 몇 달 전 처음으로 코로나에 걸리셨을 때

다행히 제가 작년에 한국 방문 때 드리고 왔던 이 약이 있어서

바로 복용하셨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고 하셨습니다.  

같은 브랜드에서 나온 목캔디도 있습니다.

설사에 도움이 되는 중국약 정로환입니다.

이것도 동남아/홍콩 여행을 할 때 많은 분들이 사 가신다는
오일 파스 약 Siangpure oil과 白花油 백화유입니다.
멍든데, 모기 물린 데, 근육통 그냥 다 바를 수 있습니다.
특히 백화유는 저희 엄마가 친구분께 소개받아서
제가 한국 갈 때, 크리스마스 선물 소포로 보낼 때
항상 보냈던 약인데 엄마가 정말 제일 좋아하시는 오일입니다.
저도 처음에 이게 뭐가 그렇게 좋은 거지? 했는데
얼마 전 오랜만에 등산을 하고, 발목이 너무 아팠는데
파스도 붙여보고, 뜨거운 수건 마사지, 얼음 마사지
정말 별짓을 다 해도 효과가 없었는데
이 오일 약을 바르고 자고 일어나니 다음날 통증이 싹 사라졌습니다.
그 뒤로 저도 이 오일을 맹신하게 되었습니다.

급체했을 때 복용하는 말레이시아 소화제입니다.

탄산음료를 먹은 것 같은 느낌으로 부글부글합니다.

구충제/회충약

한국에도 있는 Zentel 젠텔도 있고,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초코맛 Champs도 있습니다.

세일 기간이어서 그런지 매장 한편에 정리를 해야 할 물건들이 이렇게 쌓여있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물건이 얼마나 많이 팔리고 있는지 실감이 났습니다.

사실 가디언 세일 첫날 이미 한번 쓸어왔는데,
오늘 또 구경 갔다가 몇 개 더 집어왔습니다.
친구 선물용은 따로 포장해놨고,
아래의 제품들은 정말 제가 사용하려고 산 제품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직접 추천하는 가디언 쇼핑 아이템들이었습니다.

쇼핑몰마다 가디언은 하나씩 꼭 있기 때문에

말레이시아에 여행 오시는 분들은

한번 구경하시면서

저의 추천 제품들이 맘에 드셨다면 저렴하게 득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