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낭 조지타운 P.66

페낭 조지타운에 위치한 문구점 겸 카페 P.66를 소개합니다.

P.66 · 66, Lebuh Campbell, George Town, 10100 George Town, Pulau Pinang, 말레이시아

올해 페낭 조지타운에 오픈한 문구팬시점 P.66입니다. 

저는 아직도 이런 문구용품들이 구경하고 소소하게 하나씩 사는걸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너무나 궁금했던곳이였습니다.

기본 문구용품부터 옷, 악세사리, 핸드메이드 제품들까지 다양하게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다이어리, 스케줄러, 노트들부터 다이어리를 꾸밀 수 있는 스티커와 테이프들도 많이 있습니다.
구경해보니 간혹 한국 제품들도 있었지만, 90% 이상은 일본 제품들이었습니다.

학생 때는 색깔별로, 두께별로 펜을 사고 필통에 가득 채워서 다니는 재미가 있었는데
요즘은 간단한 메모도 거의 핸드폰으로 하고 펜을 사용하는 날이 없다 보니 오랜만에 펜 구경을 실컷 했습니다.

하지만 매장에서 펜을 테스트 해볼 수 없는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말레이시아 여행이 기념될만한 귀여운 엽서, 열쇠고리, 마그넷들까지도 다 팔고 있습니다.

가격대는 5링깃~20링깃 정도 했습니다.

한편에는 카페로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P.66 방문 전 바로 다른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와서 카페는 그냥 보기만 했는데요 손님들이 꽤 많은 걸로 봐서는 음료도, 식사 메뉴들도 전체적으로 괜찮아 보였습니다.

페낭 조지타운 Chulia st.에서도 가깝고 주변에 맛집들도 많은 곳에 위치해 있으니

오다가다 한 번쯤 들어가서 구경할 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