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페낭 BPO 탈출기
- 영문 사직서 작성및제출
- Hasil 방문 (Tax 처리)
- 비행기표 예약/비자 취소
- 마지막 월급 확인
말레이시아에서 한국으로 돌아온지 어느새 한 달
페낭 회사에서 기억들이 미화 되기 전
그곳에서 아직 열심히 일하고 있는 나의 예전 동료들
그리고 말레이시아에서 퇴사를 하는 누군가를 위해
저의 퇴사일지를 정리해서 기록해두면 좋을것 같아
일명 BPO탈출기를 순서대로 적어보려고 합니다.
먼저 제가 일했던 페낭 BPO는 두 달 노티스가 있어서
퇴사 날짜 계산을 잘 해서 사직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계약/비자 완료 경우에도 꼭 사직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KL에 있는 어떤 BPO회사는 2달도 아닌 3달 노티스라고 들었는데
어떻게 말레이시아 BPO회사들은 하나 같이 다 악덕일까요?
아무튼 마지막날짜까지 잘 계산해서 사직서를 작성하면 되는데
아무래도 사직서를 영어로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나 해외에서 직장생활이 처음인 분들에게는 사직서 작성이 더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럴때는 구글에 resignation letter sample 라고 검색을 해서
영문 사직서 예시를 참고해서 비슷하게 작성하는 방법도 있고,
팀장에게 혹시 Resignation letter 탐플렛이 있는지 물어보고 받아서 작성하는것도 방법중 하나입니다.
전 여러분들이 영문 사직서 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가 실제로 작성했던 영문 사직서를 이렇게 함께 올려놨습니다.
*퇴사 사유는 개개인이 다 다르기 때문에 저의 사직서는 참고만 하셔서
Family issue, Health issue 등등 알아서 잘 바꿔서 작성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다 작성한 사직서는 메일로 팀장에게 제출을 합니다.
저의 퇴사 이유는 계약 종료였습니다.
이미 작년부터 퇴사를 하고 한국에 가고싶었던 마음은 컸지만,
13개월 보너스, 집 계약 문제, 비행기표/비자 문제 등등
고려해야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보니
계약 종료까지 존버를 하다가 드디어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직서를 내고
약 일주일정도 후 HR에서 개인메일로 Acceptance of Resignation Letter를 보냅니다.
2주가 지나도 Acceptance of Resignation Letter를 받지 못하면
팀장한테 도움을 요청을 하던지,
HR에 직접 문의를 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보다 2주 먼저 사직서를 낸 회사 동생이 있었는데
그 동생은 한 달이 지나도 Acceptance of Resignation Letter를 받지 못해
직접 HR에게 계속해서 이메일을 보내서
세금 정산과 비자 취소를 정말 촉박하게 하고 겨우 귀국을 했습니다.
원래도 느린 HR에서 퇴사자가 많은 연초에는 더 느리게 일처리를 하기 때문에
그 점 감안하고 HR에게 직접 어필을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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