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랏에서 맛있는 요거트를 파는 빵집
Lien Hoa 리엔호아를 소개합니다.
리엔호아의 요거트가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여행 첫날부터 리엔호아의 빵집을 찾아갔습니다.
현지인들부터 여행객들까지
빵집 안은 사람들로 아주 바글바글했습니다.
리엔호아 빵집에 입구 한 편에
반미를 직접 만들어서 파는 곳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문을 하는 걸 보고
직접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짧게 여행 오신 분들,
어디서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
혹은 따로 시간을 내서 반미집에 갈 수 없는 분들은
이렇게 시내 아무 리엔호아 빵집에서
반미를 주문에서 드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빵집인 만큼 맛있어 보이는 빵들도 많이 있습니다.
맛있어 보여서 궁금하기도 했지만
요거트는 맛있었지만,
빵은 별로였다는 리뷰를 읽은적이 있어서
바로 패스했습니다.
케익종류도 많았는데요
신기하게도 달랏에 여행을 온 말레이시아 화교 여행객들은
젤리? 푸딩 같은 케익을 한 조각씩 꼭 사셨습니다.
페낭에서도 저런 케익을 본 적 있는데
저런 케익을 동남아 사람들은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전 다른 거에는 관심이 주지 않고
요거트만을 찾아 직진했습니다.
뚜겅에 표시가 되어 있는 건
치즈 요거트(Yaourt Pho mai),
그냥 일반 뚜껑은
일반 요거트(Yaourt Thuong)입니다.
그렇게 치즈 요거트, 일반 요거트, 흑미 요거트
세 가지 종류를 하나씩 샀습니다.
일반 요거트는 텍스쳐가 그릭 요거트의 꾸덕꾸덕함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묽지 않는 정말 맛있는 요거트였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먹는 맛있는 요거트들은 다 수입품이 였는데
만약 말레이시아에도 이런 맛의 요거트가 있다면 맨날 사 먹을 것 같았습니다.
흑미 요거트는 위에는 요거트가 아래에는 달달한 흑미가 깔려져있습니다.
맛은 있었지만 흑미가 너무 달달해서 디저트 느낌이 강했습니다.
뭔가 말레이시아에 있는 요거트랑 흑미를 함께 갈아서 먹는
Yomie rice yougurt가 생각이 났습니다.
치즈 요거트는 일반 요거트 보다 더 시큼한 맛이었습니다.
요거트에 정말로 치즈 맛이 묘하게 나는 맛있는 맛입니다.
일반요거트가 더 우유맛이 나면서 부드러운 맛이 난다면,
치즈 요거트는 같은 텍스쳐에 신맛이 더 강하게 나는 맛이었습니다.
그렇게 달랏을 여행하는 동안
저는 리엔호아 요거트에 푹 빠졌습니다.
제가 말레이시아에서 맛있는 로컬 요거트를 못 먹어봐서
기준치가 낮아진 건지, 입맛이 바뀐 건지
아무튼 저에게는 정말 맛있는 요거트였습니다.
그렇게 달랏에서 돌아다니다가
리엔호아 빵집을 보기만 하면
바로 들어가서 요거트를 사 먹었습니다.
달랏에 리엔호아 빵집이 여러 곳곳에 있습니다.
오히려 다른 지점들이 여행객들이 많이 몰리지 않아서
복잡하지도 않고 좋았습니다.
모든 리엔호아 빵집에서 동일하게
요거트를 판매를 하고 있으니
지나가다가 리엔호아 빵집을 발견하시면
주저하지 마시고 바로 요거트를 사서 한번 먹어보세요.
정말 추천합니다.
'여행 > Dalat' 카테고리의 다른 글
Dalat 달랏 관광명소 Vuon Hoa Cam Tu Cau (0) | 2023.02.09 |
---|---|
Dalat 달랏 린푸옥사원 Linh Phuoc Pagoda (0) | 2023.02.08 |
Dalat Langbian View Point 달랏 랑비앙 전망대 (0) | 2023.02.07 |
Dalat 달랏 칵테일바 444 (0) | 2023.02.06 |
Dalat 달랏 카페 Khoang troi tuoi dep (0) | 2023.02.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