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산행: 민둥산 갈대밭, 돌리네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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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상

10월 산행: 민둥산 갈대밭, 돌리네 연못

by 채채스타 2024. 10. 29.

민둥산 정상까지 올라가기 with 갈대밭, 돌리네 연못

날씨가 하루하루 다르게
점점 추워지고 있는 요즘
더 추워지기전에
정말 가고싶었던 민둥산에 다녀왔다.

 

민둥산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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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둥산은 강원도 정선에 있다.
민둥산 가는 길에 있는 보였던
나 이수 투 미추
구수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차로도 민둥산 바로 아래까지
올라갈 수 있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산으로 올라가는 모든 길들이 통제중
참고로
제 1 주차장 (초등학교 근처)
여기가 1코스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올라가는 길인데
시간도 좀 많이 걸리고, 더 힘든 길이라고 한다.
 
우리는 초등학교를 지나
조금 더 올라와
제 2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이미 차를 타고 조금 더 올라왔기 때문에
시간이 덜 걸리고, 덜 힘들다.

제 2 주차장은 여기를 찍고 오면 된다.

 

민둥산쉼터식당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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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주차장에서 가는 길은
제 2 코스~
정상까지 한시간~한시간반정도 걸린다

제 2 코스는 나름 한산한편
아빠가 민둥산 사람 많을꺼라고
걱정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 많이 없네?

올라가기 전
여기에 사시는 할아버지한테
더 빠른 길 소개 받아서
우리는 남들과는 다른 길로 올라갔다.

이 길은 정말로 여기에 사는 분들만 아시는 길인지...
등산객을 정말 한명도 없었다.
정말로 시간은 덜 걸리는것 같은데
그만큼 힘듬 ^-^

마지막에 이렇게 밭으로 이어지는
문 같은게 보이는데
이 길을 따라서 나가면
큰 길에서 이제 메인 도로와 만나게 된다.

그리고 길 따라서 민둥산 전망대 표지판이 이렇게 있었다.
바둑이, 꼬맹이가 궁금했는데
없었음............

저기 아주 작게 보이는 곳이
민둥산 전망대 매점이다

민둥산 밑 돌리네 마을 설명

안내판 보면서
우리가 가고 있는 길 확인

돌리네 입성

그리고 등산로 시작

아니…
민둥산 누가 쉽다고 한거임?
경사가 은근 심함…….

그리고 끝인줄 알았으나
갈대밭을 지나 정상까지
또 올라가야함


돌리네 연못이 목적이라면

오른쪽 돌리네 연못으로 가는 길로

올라 갔다가 연못만 보고

바로 내려와도 가능

가을느낌이 확 나는구만

돌리네 연못을 보고

또 정상까지 가기 위해

데크 계단을 또 올라갔다

그리고 1시간 30분만에

정상 도착!

정상은 정말

말도 안되게 날씨가 이상했다

바람도 엄청 불고,

춥기도 엄청 춥고,

아주 조금 살짝 비가 내기리도 했다

추워 죽겠는데

여기서 인증샷 찍을라고

벌벌 떨면서 10분은 넘게 줄선듯

그리고 다시 내려가는길

잘 안보이는

돌리네 연못이랑

민둥산 돌리네 연못

민동산으로 올라 가기 전

둘리네에 간이 매점이 한 곳 있다

너무 추웠어서 오뎅 국물이 간절했음...

많은 사람들이 내려가다가

여기에 들려서 다 하나씩 시켜서 먹고 있었다

아빠랑 나는 밑에 매점에서 안먹고

전망대 슈퍼로 갔다

한강에서 먹는 라면을 시켜서

집에서 싸온 구운 계랑이랑 같이 먹었다

기억으로는 라면이 4000원인가 했던것 같고

봉지라면도, 컵라면도 종류가 많이 다양하지는 않았다

※ 가장 깨끗한 화장실은 여기에 있는데

매점 이용자만 화장실 이용이 가능하다

실내도 자리가 있지만,

분위기 내려고 야외 자리에서 경치 보면서 먹었다

매점에서 보는 바라보는 뷰

저기 작게 보이는 저 길을 따라서 올라오는거다

내려 갈때는

올라왔던 길과 다른 길로 가기로 했다

강원도라서 그런지 낙엽도 벌써 많이 떨어져 있었다

가을이 벌써 다 지나간것 같네

민둥산 누가 동네 그냥 뒷산이라고 했던가...

산책 수준이라고 말한 사람 누구야!!

얕잡아 보고 왔다가는 큰 코 다친다.

등산화 아니 적어도 운동화는 필수이고,

따뜻하게 입고 가는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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