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3대 버거 중 하나인 Five Guys가 말레이시아 KL과 Genting 두 곳에 오픈을 했었는데요.
그중 접근성이 더 편리한 KL의 Pavilion 지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Pavilion에 도착하셔서 COS에서 식당과 카페들이 있는 거리 쪽으로 계속 들어오시다 보면
짜-잔 바로 파이브 가이즈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메뉴는 정말 간단합니다.
원하시는 버거를 선택하시고 토핑과 소스를 마음대로 추가하시면 됩니다.
만약 버거만 선택하시고, 아무 토핑을 안 하시면 정말 빵과 패티만 드시게 됩니다.
토요일 점심인데도 불구하고 손님이 많지 않았습니다.
막 오픈을 했을 때는 줄이 많이 길었는데 현재는 대기 없이 바로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매장 곳곳에 최고의 햄버거라는 문구와 자부심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음료는 탄산음료와 밀크쉐이크를 시켰습니다.
탄산음료는 컵만 받고 셀프코너에서 계속 리필을 해서 마실 수 있습니다.
주문은 줄을 안서고 바로 했었지만
주문이 들어가고나서 주문에 맡게 각각 만들어서 나오기 때문에
햄버거를 받기까지는 시간은 살짝 걸렸습니다.
당연히 맥도날드와 비교가 안되는 맛이지만, 말레이시아에서도 맛있는 수제버거집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가장 맛있는 햄버거라고는 할 수 없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맥도날드 < 버거킹 < 파이브 가이즈
미국에서도 직접 먹는 파이브 가이즈의 맛은 어떻게 다를지, 정말 더 맛있을지 궁금해졌습니다.
과연 미국 파이브가이즈도 같은 맛이라면 실망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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