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ang National Park 페낭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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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aysia/KL

Penang National Park 페낭국립공원

by 채채스타 2023. 3. 9.

안녕하세요

페낭에서 트레킹하기 정말 좋은

Penang National Park

페낭국립공원을 소개합니다

 

Penang National Park · Pejabat Taman Negara P. Pinang jalan Hassan Abbas, 11050 George Town, Penang, 말레이시아

★★★★☆ · 국립공원

www.google.com

페낭국립공원은

바투페링기를 지나 페낭 저 끝에 위치해 있습니다.

국립공원 오피스가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점심시간 이기에

그 시간동안은 입장료 구입 및 입장이 불가능 합니다.

제가 1년에 한번은 국립공원을 꼭 방문하는데

작년에 마지막으로 방문을 했을 때까지만해도

입장료를 받지 않았는데

작년 11월부터 입장료를 받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말레이시아 내국인은 10링깃

외국인은 50링깃을 내야합니다.

페낭국립공원를 통해서

대부분 여행객들은 Monkey Beach를 방문하지만,

저는 Pantai Keracut를 가는걸 좋아합니다. 

이번에도 Pantai Keracut을 찍고 왔는데요

여러분들에게도 Pantai Keracut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국립공원에 들어오고 조금 걷다 보면

Monkey Beach로 가는 길과,

Pantai Keracut로 가는 길

두 갈림길이 나옵니다.

Pantai Keracut 가는 표지판만 보고 따라서 쭉 걷기를 시작합니다,

정글같은 길을 따라서 걷습니다.

Pantai Keracut 표지판이

중간 중간에 계속 나오기 때문에

길을 잃어버릴 일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페낭힐은 접근성이 좋아서

주말에 자주 등산으로 가지만,

숲도 우거지고, 흙길로 되어있는

페낭국립공원이

개인적으로는 더 재미있고, 좋습니다.

무엇보다 페낭힐은 정말 등산의 느낌이라면

페낭 국립공원은 트레킹에 가까워 힘들지 않습니다.

계속 그렇게 가다보면

Pantai Keracut 표지판 대신

Tasik Meromiktik 표지판이 나와서

헷갈릴 수 있지만,

Tasik Meromiktik 따라서 그대로 쭉 걸어가면 됩니다. 

중간중간에 Pantai Kerachut까지

얼마가 남았다 하고 알려주는 표지판도 있는데요.

5분 남았다는 표지판을 보면

"거의 다왔다" 라는 희망을 갖고,

10분 정도만 더 걸어가시면 됩니다.

이 흔들다리만 건너면

바로 Pantai Kerachut입니다.

다리에서 보는 왼쪽과 오른쪽 풍경입니다.

왼쪽은 울창한 숲이 우거진 모습,

오른쪽은 확 뚤린 바닷가의 모습입니다.

벤치에 앉아서 싸온 간식도 먹으면서 땀을 식혀줍니다.

이곳은 정말 자연 친화적인 곳이기에

개미도 많고, 원숭이들도 많기 때문에

간식을 먹을 때에는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Pantai Kerachut에는 거북이 보호 센터도 있습니다.

모래사장을 따라 계속 걸어가면

거북이 보호 센터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거북이 알을 보호하고,

새끼 거북이들을 돌보다가

바다로 보내는 보호 활동을 하는 곳입니다.

그렇게 아기 거북이들까지 보고

모래사장에서 사진도 찍고 놀면서

스피드보트를 기다립니다.

온 길을 따라서 돌아가도 상관은 없지만,

스피드보트를 타고 돌아가면 시간과 에너지도 아낄 수 있어서

 전 항상 스피드보트를 타고 돌아갔습니다.

스피드 보트를 타면

바위 설명도 듣고,

운이 좋은 날에는 돌고래도 볼 수 있습니다.

(4월 말에서 5월에 돌고래가 자주 출몰한다고 합니다.)

 

스피드보트는 리턴만 할 때

1대에 100링깃입니다.

Pantai Kerachut - 국립공원 입구

Return RM100

Pantai Kerachut -  Monkey Beach(내려서 구경하고) - 국립공원 입구

 Return RM120

금액이 조금 부담 되신다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쉐어를 할 수도 있습니다.

주말 같은 경우는 Pantai Kerachut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돌아가는 스피드보트를 구하기 쉽지만,

이것도 그때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국립공원 입구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는 걸

정말로 정말로 추천드립니다.

Pantai Kerachut에 도착하시면 핸드폰이 아예 안 터지기 때문에

핸드폰 사용이 불가능해서

스피트 보트를 타고 가고 싶어도 못하고

걸어서 돌아가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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