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 신사약방

신사역 삼겹살 맛집 신사약방 리뷰

신사약방 : 네이버

식사약방

삼겹살집 찾으면서 알게 된

신사역 1번 출구 쪽에 있는

유명한 삼겹살 맛집이다.

웨이팅이 있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고 가는 가야하는데

네이버로는 3인이상 부터 가능하고,

2인은 캐치테이블로 예약 가능하다.

(예약금 1인 1만원)

신사약방은

숙성된 고기만 팔고있는데

한우도 있고, 돼지고기도 있다.

식사류는  해장술밥, 냉면, 볶음밥,

1회 무료 제공되는 돼지김치찌개가 있다.

요즘 어디를 가도 다 파는 하이볼도 있고,

오키나와 생맥주가 있었는데

이건 좀 심기했다.

그리고 와인 1병은 콜키지 무료

나는 약방 하이볼을 한 잔 시켰는데

안 섞인지 모르고 바로 먹었다가

술맛이 안나서 오? 나 술이 좀 세진듯 했었지만

바보같이 안 섞은채로 마셔서

알콜은 밑에 그대로 남아있었다.

밑에까지 잘 저어서 마시니깐

그제서야 "아~ 이게 맞네~"했다.

다른분들은 잘 저어서 마시길^^

TMI로

나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하이볼 시키고, 소주도 시키면

나중에 하이볼 다 마셔갈 때

남은 얼음잔에 소주 조금씩 리필해서 마시는게

시원하게 마실 수 있고 좀 좋더라

기본 상차림

싸먹는 쌈채소는 없지만

그래도 야채 샐러드가 나와서 좋았다...

고기집 가면 절임류 야채들만 잔뜩 나오는데

이런거 말고

프레시한 채소들도 같이 먹고싶다고!!!

예약한 손님만 먹을 수 있는 "흑돼지 스페셜"

사실 이거랑 누룩발효 삼겹살이랑 고민했었는데,

흑돼지 스페셜은 예약하고 방문한 손님만 먹을 수 있다길래

(어쩐지 뒤에 한정이라고 써있음)

어..? 이거 뭔가 특별해 보이잖아

바로 흑돼지 스페셜로 주문

이렇게 한 판이 흑돼지 스페셜 600g

고기는 직원분들이 다 구워주신다.

고기 구워주시면 기름도 안튀기고

다 구워진 고기 받아 먹기만 하면 되니깐

진짜 확실히 편함

2명이서 고기 600g은 당연히 다 먹을 줄 알았으나

이 날 입은 바지가 불편해서 그런지

나의 성적이 부진해서 고기 몇조각을 남겼다.

배가 불러도 볶음밥은 못 참지

여기는 볶음밥이 아예 볶아져서 나온다.

나는 내 앞에서 볶는걸 더 선호하는데...

불 더 켜놓고 눌러붙게해서 긁어먹는 맛이 있는데

긁어 먹을 수 있는 볶음밥이 아닌거

이게 좀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