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낭 조지타운에 위치한 비밀 공간처럼 숨겨진 카페 STAIRS 46Noordin 소개합니다.
친구가 비밀공간 같은 카페를 소개시켜준다고해서 따라간 카페 STAIRS 46Noordin.
입구부터 뭔가 범상치 않았는데요.
카페가 크지는 않았지만, Bar 같이 생겨서 꼭 Bar에 온것 같았습니다.
페낭에도 이런곳이 있다니 새로운 곳이여서 첫인상 분위기는 합격이였습니다.
바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바텐더 같은 바리스타한테 주문을 합니다.
친구가 주문한 아이스 마차라떼입니다.
바리스타가 앞에서 직접 마차를 만들어서 이렇게 따라 주셨습니다. 이런 포퍼먼스 칭찬해~
저는 아이스 라떼를 시켰습니다.
보통 아이스 라떼를 시키면 얼음 점점 녹으면서 시간이 지나면 맹맹해지는데, 여기는 애초에 얼린 커피로 나오기 때문에 끝까지 맹맹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양은 역시나 너무 적었어요.
요즘 카페들은 왜 이렇게 잔이 작을까요 ...?
우유를 막 따랐을 땐 커피가 아직 다 녹지않아서 살짝 연한 느낌이였는데요, 잘 저어서 먹다보니 점점 아이스 라떼가 되었어요.
커피 메뉴가 정말 다양한데요, 가격대는 다른 카페들에 비해서 비싼편입니다.
케익이랑 빵 메뉴도 준비 되어 있습니다.
여기가 바 같은 분위기의 카페이기에 주변에 술을 안먹는 친구랑 같이와서 술 대신 커피를 마시면서 이런 저런 얘기하기 좋을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또 여기가 데이트 하기 정말 괜찮은곳 같아요. 뭔가 히든 바 같았는데, 반전으로 분위기 좋은 카페이고!
애인과 가도 좋고, 친구랑 가도 좋고, 혼자서..? 가도 좋은 페낭 조지타운 카페 STAIRS 46 Noordin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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