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주역 마라 맛집 동방미식

국내에서 가장 제대로 마라한 곳 동방미식
 

맛 ★★★★☆

재방문의사 ★★ ★ ★ ★

이렇게 모든 게 완벽하지만

협소한 내부, 예약을 안 하면 거의 만석....

하지만 맛있어서 예약하고 또 가고 싶은 곳!

 

네이버 지도

예전 회사 언니가 여기가 마라 찐이라며 데리고 간

마라 맛집 동방미식

위치는 언주역 6번출구에서 가까운데

역삼역에서도 많이 안멀고,

한 10분정도 걸어가면 된다

강남역 같은 번화가도 아닌 언주역에
그것도 그냥 평범한 빌라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
내부는 정말 작다
그래서 평일에도 예약이 필수다!
배달도 가능하던데…
이 부근에 사는 사람들 부럽

국내에서 제대로 마라한 곳
중국 유학생으로서 기대 만빵함

메뉴가 많이 있지는 않았고,
정말 마라에 집중하는 곳 같았다

고량주도 다른 중국식당이랑 비교했을 때
그렇게 비싼거 같이 않았음

그런 의미로 바로 고량주 큰 거 주문!

중국음식 먹을 때

중국 술이 빠지면 섭하지

수자우육 水煮牛肉
동방미식의 시그니처 메뉴
마라니깐 당연히 맵지만
역시나 맛있다
중국 맛의 100%를 낼 수는 없지만
그래도 정말 비슷한 중국맛이다

수자우육

계란볶음밥
꼬들꼬들하고 맛있다
볶음밥이 은근 잘하기 힘든데
밥알부터 너무 맘에 들었다
수자우육이랑 같이 먹기 딱 좋다

계란볶음밥

마파두부
밥이 생각나는 마파두부
보면 색부터가 더 찐한 게
다른 곳에 마파두부보다 더 매웠다
맛도 물론 맛있음
+ 밥 추가 필수!!!

마파두부

서비스로 받은 계란후라이
마파두부랑 같이 먹으면 딱 좋음!

서비스 계란후라이

깐풍기
크림새우가 다 나가서 깐풍기를 시켰는데
달짠맵 모든 게 들어간 아는 맛
술안주로 딱이다
하지만 나는 크림새우가 더 먹고 싶다…

깐풍기

아! 이거지…
나는 역시 일본식 마제소바보다는 딴딴면이다

딴딴면

예전 회사사람들과 오랜만에 모인 건데

다들 향신료에 거부감도 없고

중국음식을 정말 좋아하고, 워낙 잘 먹어서

이번 모임 장소로 동방미식은 정말 최고였다!

다음번에 마라 좋아하는 친구들이 꼭 다시 재방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