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꼬리빼 리조트 Ananya Lipe Res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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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Koh Lipe

태국 꼬리빼 리조트 Ananya Lipe Resort

by 채채스타 2023. 4. 5.

안녕하세요

저번달에 휴가로 다녀온 꼬리빼에서 정말 편하게 지냈던

Ananya Lipe Resort 아난야 리조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호텔 : Ananya Lipe Resort
룸타입 : Deluxe Pool Access
1박 금액 :198,898원

 

 

Ananya Lipe Resort · Koh Lipe (Bundhaya Beach Ko Tarutao, Mueang Satun District, Satun 91000 태국

★★★★★ · 호텔

www.google.com

꼬리빼의 페리시간이 정해져 있다 보니

체크인/체크아웃 시간 때 여행객들이 몰리는데요

그래서 이렇게 좌석이 많이 있는 로비에  앉아

웰컴드링크를 마시면서 차례를 기다립니다.

Ananya Lipe Resort 로비

방에 딱 들어가니

아난야 리조트의 대표 모델인 니모 같은 아이가

활짝 웃으면서 기분 좋게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방은 깨끗하고, 정말 컸습니다.

Ananya Lipe Resort Delux Pool Access Room 

세면대도 2개씩 있어서

친구랑 각자 세면도구를 두고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동남아 리조트를 가면 이렇게 리조트 백이 있는데

이 리조트백을 정말 잘 썼습니다.

리조트에서 주는 쪼리도 나름 깨끗하고, 사이즈도 잘 맞았지만,

발이 너무 아파서 그냥 개인 쪼리를 신었습니다.

일부러 Pool Access 룸으로 예약한 이유는 바로 이거죠

바로 수영장으로 나갈 수 있어서 정말 편하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꼬리빼 바다도 너무 깨끗하고 좋기 때문에

밖에 바다에만 나가서 논다면

굳이 더 비싼 Pool Access 룸을 예약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기가 있는 가족 여행이라면 Pool Access 룸 추천합니다.

골목길에도 마사지샵이 많이 있지만,

이렇게 골목까지 나가지 않고 호텔에서도 안마를 예약하고 받을 수 있습니다.
가격은 골목보다 100바트씩 정도 더 비싼 걸로 기억합니다.
하나 아쉬운 점은 알로에 마사지를 받았는데,
가림막도 제대로 없는 곳에서

옷을 다 벗으라고 하고, 바로 마사지를 하려고 해서
수건으로 제대로 가려달라, 커튼 좀 쳐달라 계속 요청했습니다.
또 에어컨이 없는 곳이어서 그런지 알로엘도 미지근한게,
조금씩밖에 안 발라줘서 제대로 효과를 못 봤습니다.

이렇게 투명 카약도 빌려서 탈 수 있었습니다.
한 번 타야지 타야지 했지만,
4일 동안 수영장, 바다에서 실컷 놀다가
결국에 저는 한 번도 못 타고 갔습니다.

리조트 바로 앞 바다도 너무 깨끗했습니다.

백사장에 태닝을 하거나 쉴 수 있는 썬베드가 있는데

자리가 많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몰리지 않아서

항상 좋은 자리에서 이렇게 쉴 수 있었습니다.

리조트 바로 옆에 식당도 많고

먹자골목도 1-2분이면 갈 수 있는 위치여서

정말 편리했습니다.

밤에는 이렇게 리조트 앞 백사장에

바다를 보면서 한 잔씩 할 수 있는 자리도 깔아주고,

라이브 밴드도 있고, DJ도 오는데

노래도 좋고, 파도 소리도 들리는

그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꼬래빼에서 별도 잘 보여서 최고였습니다.

꼭 리조트 숙박객이 아니어도 산책 겸 왔다가
한잔하고 가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이곳은 방이랑 연결되는 수영장이 아닌

리조트 안에 또 따로 있는 수영장입니다.

아난야 리조트의 조식도 간단하게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빵 종류, 과일 샐러드, 볶음 요리 등등

종류는 다양하게 있습니다.

퀄리티가 살짝 아쉬웠지만,

여긴 섬이니깐 이해하면서 먹었습니다.

계란이랑 면 요리를 만들어주는 직원은 한 명밖에 없어서

계란요리, 면 요리는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그리고 또 한편에 이렇게 로띠와 타이 밀크티를 만들어주는 있습니다.

맨날 로띠와 밀크티를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조식에서 로띠와 밀크티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4일 동안 조식을 먹으면서 비교하고 연구한 결과,

제 입맛에 제일일 맛있게 먹었던 이 조합을 찾았습니다.

꼬리빼에 있으면서 아난야 리조트에 예약을 한 게

정말 신의 한 수였습니다.
리조트 시설, 바로 앞에 바다가 있는 것도 너무 좋았지만
페리를 선착장, 출입국 신고하는 곳에서도 가깝고,
먹자골목에서도 가까워서
식사와 쇼핑도 너무 편리했습니다.
또 반대편 해변은 30분 정도 골목을 따라서 걸어서 갈 수도 있고,
보트 택시를 타고 150밧에 갈 수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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