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 미슐랭 타이 레스토랑 PRANAKHON, Soot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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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NYC

뉴욕 맨해튼 미슐랭 타이 레스토랑 PRANAKHON, Soothr

by 채채스타 2023. 11. 12.

뉴욕 여행 마지막날
친구들과 함께 방문했던
미슐랭 타이 레스토랑
Pranakhon과 Sthoor 소개합니다.


미슐랭 가이드에도 소개가 되고,
블랙핑크 리사가 뉴욕에 갔었을 때
방문했던 식당으로 더 유명해져서
뉴욕에서 아주 핫한 Pranakhon 입니다. 

 저녁식사 피크타임 전에 갔더니
예약을 하지 않았어도
다행히 바로 식사가 가능했습니다.

Pranakhon 
Pranakhon 

식당 컨셉이 스트릿 푸드여서 그런지
Fancy한 느낌보다는
엄청 엄청 엄~청 깨끗한
동남아 식당 느낌이었습니다.

Pranakhon

 

Pranakhon

시그니쳐 칵테일도 있고,

태국 맥주도 팔고,

타이 밀크티도 다 판다.

근데 태국에서는 정말 1/10 가격인데

여기서는 너무 비싸서

태국 맥주도, 태국밀크티도

먹고싶은 마음이 싹 사라졌다.

Pranakhon

태국 스타일 치킨까스

Gai Manow
타이커리와 홍합 요리

Hor Mok Hoi Mang Phu
타이커리+홍합 요리는 처음 먹어 본 음식이었다.

태국친구가 내가 절대로 먹어본적이 없을거라며

이 메뉴를 파는 식당이 많지 않다고 했다.

정말로 태국을 여러번 가봤지만 처음이었다.

둘 다 맛있었다.

 

+ 신기한게 밑에 뿌려져있는게

태국 김자반인줄 알았는데

채소라고 한다......

김자반 같아서 밥이랑 같이 맛있게 먹었는데

김자반이 아닌게 진짜 이게 제일 충격이었다.

Pranakhon

한국에서 몇년전부터 핫했던 랭쎕
여기서도 랭쎕을 팔다니

바로 시켰다.

태국에서 먹는것 보다는

덜 시고, 덜 매웠다.

 조금 신 (돼지)갈비탕 같은 느낌 이랄까..?

Pranakhon

Krapow Moo Sub Over Rice

대부분 태국식당에서는 다 파는

카파우 밥

Pranakhon

3명이서 맛있게 먹고

(팁 불포함) 83달러 정도 나왔다.

솔직히 다른 식당들에 비해서는

의외로 가격이 많이 나오지 않았다.

Pranakhon


Pranakhon에서 식사 후
디저트를 먹으러 Soothr 갔습니다.
여기는 사실 미국 가기 전 부터
태국음식을 좋아하는 친구를 위해서
미리 찾아놨던 곳인데
며칠동안 당일 예약을 시도 했었지만
계속 실패했었고
마지막날 태국친구가 Soothr에 직원을 알아서
그 친구의 도움을 받아서
늦은 시간에 테이블을
겨우 하나 잡을 수 있었습니다.

Soothr NYC

둘 다 타이 레스토랑이지만,
Pranakhon과는 정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Soothr

Sthoor이 뭔가 더 캐쥬얼한 느낌이었는데
Sthoor가 미슐랭 가이드에 2년 연속 소개되어 더 유명하고,
정말로 예약 없이는 가기 힘든 곳 입니다.

Soothr

이미 저녁식사를 해서

또 식사를 하기에 너무 배가 불러서

디저트와 칵테일만 시켰다.

Mango Sundae (Mango Sticky Rice)

망고+찹쌀밥+아이스크림

Triple Banana

바나나 머핀과 코코넛 크림, 아이스크림

Soothr

우리가 시켰던 칵테일 중에서

나는 내가 시켰던 칵테일이 제일 맛있었다.

Ploychompu (Rose Quartz)


이쯤 가을에만 나오는 시즌 메뉴들 입니다.
Plub Pla Chai 칵테일 감을 사용한게 독특했다.
친구가 주문해서 먹었는데
친구는 좋아했지만
솔직히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그리고 가을 시즌에는 어디를 가도
계속 만나게 되는 Pumkin 음료
여기에는 Pumkin Ale 맥주가 있어서
바로 한잔을 시켜서 친구들과 나눠먹었다.

Soothr

저녁식사보다 2차 금액이 더 많이 나왔다.

하지만 같이 갔던 태국친구 덕분에

정말 감사하게 디스카운트를 받았다.

또 직원들이 다 한국을 너무 좋아해주고,

다들 너무 친절했고, 환영해줬다.

나중에 뉴욕을 간다면

정말로 가서 태국음식을 먹고 오고 싶다...!

Soot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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