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 미슐랭 꿉당

신사역 돼지고기 맛집 꿉당

꿉당 ·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강남대로 615

꿉당이 회사 근처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항상 긴 웨이팅으로 쉽지 않았는데
이번에 드디어 갔다왔다

2년 연속 미쉐린가이드에 소개 된 꿉당

6시쯤에 웨이팅 하고,
중간에 미루기 한번 써서
8시반쯤에 들어갔다.
중간에 웨이팅을 안썼다면,
2시간까지 안기달리고 들어갈듯

돼지고기 집이니깐
메인은 돼지고
꿉살 테이블당 2인분씩 밖에 주문 못하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이미 솔드아웃이었다.
사이드 메뉴는 신경을 너무 안쓰는게 아닌가..?
흔한 냉면도 없고
팔도비빔면을 3000원이나 주고 팔다니

꿉당 돼지고기를
현대식품관에서 살 수 있는듯

꿉당에서 제일 맛있다는 목살

고기는 직원분들이 다 구워주셔서
엄청 편하다

목살에 밥을 함께 먹는게 맛있다고해서
바로 밥 주문
여기 밥은
초밥의 밥 샤리 같다

목살에 와사비 살짝 초생강 얹고
그리고 밥이랑 같이 먹는다
목살로 초밥을 만들어 먹는거다
목살 부드럽고 맛있다.

목살 다먹고 꿉당 오겹살 주문
오겹살이 처음에 나왔을 때
비계가 진짜 너무 많아서 바꿔달라고 했는데
바로 바꿔주시긴 했는데..
좀 그랬다
고깃집인데 고기 상태 확인 안하시나..?

꿉당 오겹살

새로 받은 오겹살
살이랑 비계 비율도 좋고 맛있었다
목살이랑 오겹살 뭐 더 먹지 고민하다가
결국 하나씩 더 추가해서
3명이서 총 5인분 먹었다.

외할머니 된장찌개
된장찌개 진하고 맛있었다

강변 외할머니 된장찌개

트러플 짜파게티

테이블마다 하니씩 꼭 시켜먹더라
이렇게해서 만원씩 받는데
맛없으면 억울하지

트러플 짜파게티

고기 물론 맛있게 먹었다
근데 원래 고기는 맛없기 힘들지않나?
친구에게도 말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남영돈이 더 맛있었다.
오겹살 거의 비계만있는게 나왔던것고 그렇고,
또 생 야채도 안주는게
나한테는 진짜 마이너스였다
그리고 팔도 비빔면이랑 짜파게티 파는거
이건 뭔가 성의가 없는 느낌이다….
이 날 같이 먹은 친구들도
맛있긴하지만,
줄 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