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 직장인 점심 기록 (랜디스 도넛 Randy’s Donu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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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맛집

신사역 직장인 점심 기록 (랜디스 도넛 Randy’s Donuts)

by 채채스타 2023. 12. 31.

신사 가로수길 랜디스 도넛

Randy's Donuts

 

미국 LA 에서 온 랜디스 도넛

소문으로 많이 들었다.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는

도넛이 다 팔려서

사먹기 힘들다던데

뭐 아직도 그렇게 인기가 많은가?

지금은 잘 모르겠다.

회사사람들한테 장난 반 진담 반으로

나랑 가면 줄 안서고, 바로 도넛 먹을꺼라고 했는데

역시나 나는 럭키걸이다.

평일 점심시간 1시쯤 방문했을 때

손님도 없고,

도넛도 가~득 있었다.

매장에서 도넛을 먹으려면

음료 주문은 필수이다.

매장에서 후딱 먹고 가고싶었는데,

회사 점심시간에 밥을 먹고

디저트를 위해 잠깐 온거기 때문에

음료까지 마시면서 느긋하게 도넛을 즐길 수 없어 할 수 없이 포장을 했다.

솔직히 도넛 종류도 많고

진짜 다 맛있어서 고르기 힘들었다.

그 중 각자 취향껏 고른

애플 프리터

커피크림 도넛

텍사스 글레이즈 도넛

진짜 달기도 엄청 달고,

다 맛있었다.

너무 달아서

먹을 때 아메리카노는 필수다.

역시 내가 고른 커피크림 도넛이

나는 제일 맛있었다.

도넛이 들어있는 박스들고

나도 랜디스 도넛 사먹는다

인증샷은 못참지

아! 여기 입구랑 출구가 다르다

출구쪽에 보면

야외에 상자로 만들어진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었다.

주황색 상자가 루이비통 같기도 하다.

랜디스 도넛

도넛도 너무 맛있고,

외국에서 넘어 온 빵 치고는

또 가격도 이정도면 비싸지는 않은것 같아서

살찔 걱정만 없다면

자주와서 종류별로 다 먹고싶지만,

도넛을 담아 주시는 직원분이

너무 불친절해서 별로다....

이게 혹시

불친절하게 해서 손님들을 기분 나쁘게 만들고,

단거 먹고 기분좋아지게 만들어서

손님들 계속 오게 하려는

이 곳의 마케팅 전략인가?

그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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