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3가 올디스 타코 Oldies Taco, 세운상가 카페 킨더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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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맛집

을지로3가 올디스 타코 Oldies Taco, 세운상가 카페 킨더프레스

by 채채스타 2024. 4. 7.

작년 미국 여행하고 돌아온지 얼마 안됐을 때
한참 미국병에 걸렸었고,
뉴욕에서 먹었던 타코가 계속 생각나서
뉴요커 친구를 데리고

한국에서 가장 맛있다고 소문난
올디스 타코를 갔다 왔다.

 

 

올디스타코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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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소문대로 너무 협소했다.
브레이크타임 이어서
직원분들만 있었다.
이렇게 협소하니 

 

웨이팅 등록시간:
그 시간까지 한시간정도 기다릴 곳을
근처 카페를 찾아봤지만
모든 곳이 만석..
걸어서 세운상가까지 왔다.

세운상가로 가는 길
뉴요커랑 나랑 둘이서
여기 완전 High Line 같다며 호들갑

육교를 건너오자마자 바로 보이는 카페로 갔다.
킨더프레스 에스프레소 바

 

네이버 지도

킨더프레스 에스프레소 바 을지본점

map.naver.com

킨더프레스 에스프레소 바
서울 중구 을지로 157 대림상가 3층 가열 377호, 킨더프레스 을지본점
을지로4가 1번 출구
월-금요일: 10:00~19:00
(라스트오더: 18:30
토-일요일: 11:00~20:00
(라스트오더:19:30

내가 시킨 아이스라테

친구가 시킨 에스프레소 슬러쉬 앤 크림

킨더프레스

따뜻했던 날씨

야외 자리에 앉아

서울 한복판에서 뉴욕 감성 느끼기

웨이팅 시간에 맞춰서
다시 타코집으로 갔다.
먹고가는건 웨이팅이
엄청 오래걸릴것 같아서
포장으로 선택했다.

을지로 올디스타코

포장이 정말 훨씬 빠름

오후 오픈은 5시,

5:20분 정도 되니 바로 내 순서!

주문하고 타코 기달리는데

사람이 정말 확 많아진걸 느낄 수 있었다.

다행히 타코는 금방 나옴

포장으로 하고 타코는 받았지만

근처에 마땅히 먹을 곳이 없어서

그냥 길바닥에 서서 먹었다.

이것도 뭐 나름 스트릿푸드 느낌도 나고  좋음

맛은 맛있긴 함

하지만 "정말 너무 맛있다!"  이건 아니다.

을지로 올디스타코

맛있다고 유명하길래

웨이팅 등록까지 하면서 먹었던

타코였는데...

그정도 기다릴 가치가 있을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우선 난 아닌것 같다.

여전히 나의 인생 타코는

페낭에서 피쉬 타고,

뉴욕에서 먹었던 타코다

하지만 한국에서 파는 타코 치고는

외국 맛에 가장 가깝기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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