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피서여행 둘째날 (삼척-강릉-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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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

1박 2일 피서여행 둘째날 (삼척-강릉-평창)

by 채채스타 2024. 10. 19.

삼척-강릉-평창 휴가 둘째날

 

어제 호텔 체크인하면서
이런 문구를 봐서
일찍 일어나서 일출보러가야지 했지만
당연히 못일어났쥬

삼척 힐스노쿨비치 호텔

그래도 9시에는 일어났다
아침에 혼자 가장 일찍 일어난 안대리
33만원 뽕뽑자!!!!! 라는 생각에
혼자서 바로 루프탑 수영장으로 고고
수영장은 당연히 5층 루프탑에 있고요
들어가기 전 안내문 꼼꼼하게 읽어요

삼척 힐스노쿨비치 호텔

9시 오픈런을 해서 그런지
정말 아무도 없었다
와우 너무 좋았는데
진짜 한 10분 즐기고 있으니
바로 모닝 수영 즐기러 사람들이 왔다

삼척 힐스노쿨비치 호텔

수영장에서 바라본 바다뷰
조아조아

삼척 힐스노쿨비치 호텔

퇴실 전
오늘 마실 미숫가루 제조한 친구
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어제 식당에서

삼척 힐스노쿨비치 호텔

호텔 체크아웃하고
아점 먹으러
삼척 시내로 가는 길

생선조림으로 유명한
명가해물이라는 식당을 갔다

삼척 명가해물
삼척 명가해물

5종 생선조림 中을 시켰다

삼척 명가해물

 

삼척 명가해물

밥 다 먹고
삼척 근처 구경할곳 검색해보다가
촛대바위라는 곳이 있길래
산책겸 둘러보러 왔다

추암해수욕장

아니 여기 해수욕장
사람도 많이 없고…
물도 깨끗하고
먹을 곳도 있고
너무 좋잖아!
다음에는 꼭 여기서 물놀이 해야지
추암해수욕장 

추암해수욕장

추암 촛대바위를 보러
산책겸 살살 올라가봄

추암 촛대바위

진짜 경치 너무 좋았다

추암 촛대바위

그리고 짜잔
이게 바로 촛대 바위
(바위가 촛대처럼 생겼음)

추암 촛대바위

추암촛대바위

 

네이버 지도

추암촛대바위

map.naver.com

 이와중에 팔 타서
빨갛게 익은거 너무 웃기네

 
인스타에 올릴 인증샷도 찍고

추암 촛대바위

배우는 시간

햇빛이 강했는데
우리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되어준 우산

바다물에도 오리가 살 수 있나?
아무튼 신기해서 찍어봄

그리고 잠시 쉬어갈겸
해변가 바로 앞에 있는 할리스 카페에 갔다

계속 마시고 싶었던 커피
그리고 친구들이 시킨 수박주스
할리스 수박주스 기대 안했는데
진짜 달고, 시원하고
귀여운 수박 조각들도 있었다

달달한 수박주스 마시고
혈당 스파이크 확 올라와서 그런지
카페에서 그냥 잠들어버린 친구........

동해인데 왜 '러시아' 대게 마을이야!!!!

차로 돌아가는길에

구운 오징어, 쥐포 하나씩 사감

바로 구워주시는거라

따뜻하고, 맛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다시 한시간정도 달려서
강릉에 도착
사근진해변
강릉도 역시 사람이 많았음

강릉 무지개 방파제

우리가 강릉에 온 목적
이 무지개 방파제를 보러 왔습니다

강릉 무지개 방파제

이게 뭐라고…
다들 줄서서 기달리고
인증샷 찍느라 난리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찍어주려고

위에 올라가서

한참을 기달려서

찍었는데

^-^

친구들이 그닥 만족하지는 않았다

줄 기달리기 너무 싫어서

나는 그냥 그 앞 아무데서 찍었음


그리고 강원도까지 왔으니
절대로 빠질 수 없는 한우를 먹으러 갔다
정말 십년 가까운 기간동안
강원도만 오면 무조건 들리는
우리가족들의 맛집 평창한우마을

강릉에서 대관령점까지 30분이면 가니깐
정말 코스가 딱이였다!

평창한우마을

두근두근

평창한우마을

고기 좀 보세요~

평창 한우마을

육사시미도 미쳤구요
진짜 내인생 첫 육사시미가
평창한우마을이였는데
여기서 먹고 나니
다른 곳에서 먹으면
이 맛이 아니야~~~!
진짜 육사시미 꼭 드셔 보시길

평창 한우마을

이거는 자주 오는 곳이여서
사장님이 특별히 챙겨주신거!
(정말 감사합니다X1000)

평창 한우마을

계속 물고기만 먹었으니
이제 신나게 육지 고기도 먹어야지~
정말 너무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느라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고기 사진이 없다..

평창 한우마을

후식으로 냉면 안먹으면 말도 안되니깐
아무리 배불러도 시원하게
쏵 다 소화 시켜주는 냉면도 먹습니다

평창 한우마을

여름이 이래서 좋아
저녁까지 다 먹었는데도
아직 해가 떠있어~

노을 너무 멋있다

진짜 너무 행복했는데
월요일날 출근해야한다는 생각에
정말로 서울로 돌아가기가 싫어서
급 우울해졌었다…
너무 바빴어서
여름 휴가도 못 쓰고..
주말에 겨우 시간내서
이렇게 신나게 놀다가
다시 출근을 해야한다니!!!!!!!!!

원주에서 도착해서도
서울은 정말 가기 싫고…
내일 급 휴가 낼까?
내일 아프다고 할까?
백번은 생각함
아무튼 고속버스 기달리면서
근처 스타벅스에서
마지막 참새작 3판 하고
서울로 복귀…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휴가 하루도 안쓰고
주말동안 1박 2일로 다녀온
굵은 휴가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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