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 칠리판미 맛집 Restaurant Kin Kin을 소개합니다.
KL에 Super Kitchen의 칠리판미(Chilli Panmee 辣椒板面)가 정말 유명하지만, KL 중심지에 위치한 Super kitchen 지점 바로 건너편에 Restaurant Kin Kin이라고 더 맛있는 칠리판미가 있습니다.
이 주변이 다 카센터이고, Kin Kin과 Super Kitchen이 워낙 유명한 칠리판미 식당이여서 주차공간이 항상 부족해요. 하지만 맛있기 때문에 불편을 감수하고 항상 방문을 합니다.
사람이 항상 많습니다.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2시쯤 방문을 했었는데도 자리가 날 때까지 웨이팅을 했습니다.
실내이지만 에어컨은 없고, 실링팬만 있어서 더워요. 맵고, 덥고 땀 폭발 주의요...
주방에서는 쉴틈없이 계속 판미를 만들고 있어요.
이곳은 단일메뉴 "칠리판미"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메뉴가 하나밖에 없으니 주문하기 편합니다.
칠리판미에 따뜻한 국도 같이 나오지만 매워서 맵고 덥기 때문에 시원한 음료 시키는거 추천이 아니고 필수입니다.
주문을 하면 테이블에 올려져 있는 직접 만든 칠리(소스 같은 느낌)를 기호에 맞게 넣고 비빔면처럼 섞어서 먹으면 됩니다.
칠리판미집은 솔직히 칠리가 얼마나 맛있냐에 따라서 맛이 달라지는데요 페낭에서 유명한 할랄 칠리판미만 먹다가, KL에서 처음으로 돼지기름으로 만든 칠리판미를 먹어보고 바로 반했습니다.
돼지기름 만만세!
두 번째 방문 때는 사람도 많고, 집에서 시원하게 먹고 싶어서 포장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불닭도 매워서 잘 못먹는데, 칠리판미는 맵긴 맵지만 먹을 때마다 정말 맛있게 먹어요!
맵찔이 저도 맛있게 먹는 칠리판미! 말레이시아에서 외국 음식에 질리고 매운게 땡기실 때 Restaurant Kin Kin 칠리판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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