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 쿠알라룸푸르 부킷빈탕 호텔 추천 PARKROYAL COLLECTION Kuala Lump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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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aysia/KL

KL 쿠알라룸푸르 부킷빈탕 호텔 추천 PARKROYAL COLLECTION Kuala Lumpur

by 채채스타 2023. 11. 14.
 

PARKROYAL COLLECTION Kuala Lumpur · Jln Sultan Ismail, Bukit Bintang, 50250 Kuala Lumpur, Wilayah Persekutuan Kuala Lumpur, 말

★★★★☆ · 호텔

www.google.co.kr

마지막으로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가족들이 KL에 놀러왔다.
우리 엄마는 페낭은 2번인가 와봤지만,
KL은 한번도 와본적이 없었다.
KL에서 2박 3일을 지내야 하기 때문에
시내에 있으면서
주요 랜드마크와 멀지 않고,
지하철역과도 멀지 않은 곳으로
여러 호텔들을 알아봤는데...


그 중 케엘 부킷빈탕 근처에 있는 파크로얄 호텔이
시설, 위치, 가격 등이 제일 좋았다.

 

로비는 그냥 깔끔했다.
몰들이랑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파빌리온 건너편에 있는
웨스틴, 리츠칼튼 호텔보다
로비가 오히려 조용했다.

ParkRoyal Collection KL

 룸도 그냥 깔끔
뭐 특별한건 없었다.

파크로얄호텔 수영장
높은데서 내려다 보는
그런 수영장은 아니지만
KL타워가 이렇게 바로 보이고
수영장이 크지는 않았지만
내가 갔을 때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쉬고 놀기에는 딱 적당했다.

위치가 엄청 좋다.
파빌리온 근처 고급 호텔들은
파빌리온에서 가깝지만,
그만큼 차가 많이 밀리는 곳에 위치해 있어서
파크로얄은 살짝 떨어져 있지만,
파빌리온까지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다.

Berjaya Times Square도 가깝다.
그래서 IMBI 역에서 가깝고,
Bukit Bintang 역도 가깝다.
부킷빈탕 야시장과
술집거리도 다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다.

첫날 저녁을 먹으러
호텔 근처 미리 알아둔 식당을 걸어가는데
5분정도만 걸어가도 호텔 근처에
이렇게 다른 분위기의 집들이 있다.
근처 큰 건물을 짓는 곳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지내는 숙소 같은 곳 같았다.
오빠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지..
외국인 여자가 혼자 여기를 걸어다니기에는
너무 위험해 보였다.

조식을 먹는 곳은 깔끔했다.

조금 신기했던 건 샐러드바에서
샐러드 채소들을 바로 직접 뜯어서 가져가는거
조식을 먹으러 늦게 가서
채소들이 얼마 안남아 있었지만
일찍가면 싱싱한 채소들이 많았겠지

역시나 나는 중국에서 살다 와서 그런지
요우티아오랑 두유 찍어먹는거 좋아하는 듯
솔직히 두유는 더 뜨거워야하고
요우티아오가 눅눅해서 더 바삭했다면...
더 좋았을꺼다 라는 희망은 있지만
그래도 중국스타일 조식 너무 좋다.

페낭에서나 케엘에서나
남은 말레샤에서 지내는 동안
엄마랑은 나시르막을 먹으러 갈 것 같지는 않아서
그냥 여기서 마지막 나시르막을 만들어서 먹어봤다.
말레이시아 호텔 뷔페들은
“할랄”은 기본이지만,
그래도 웨스턴 스타일은 물론
중국, 인도, 말레이, 다른 동남아 스타일
다 있어서 그냥 골고루 다 먹을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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