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박 2일 여행 호텔, 맛집 추천
여자 둘이서 밥먹으러 다시 온 광주
우리는 잠만자고, 먹으러 다닐꺼니깐
주차 가능하고, 깨끗하고, 가격 적당한곳으로
호텔을 예약했다
바로 상무지구에 있는
유탑부티크 호텔&레지던스
안에 주방 시설과 세탁기까지 있어서
장기로 머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참고로 가격도 나쁘지 않았음
체크인하고,
짐정리만 대충 하고,
바로 팥빙수 먹으러 나갔다
대한민국 5대 빵집 궁전제과 리뷰
궁전제과 운암점
광주 북구 서강로54번길 32 롯데캐슬
062-514-3477
매일 9:00~21:30
팥빙수를 어디서 먹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결국 작년에는 다 팔려서 못 먹었던
궁전제과 팥빙수를 먹으러 갔다.
큰 이모네 집 근처(수완지구)에도
궁전제과가 있지만,
거기서는 빵도, 팥빙수도 다 팔려서
못 먹은 기억이 있기에....
상무지구에서 차로 10분정도
들어가자 바로 보였던 공룡빵
가장 유명하다고 들었고
몇개 안남아 있어서
두개를 바로 집었다
오후 5시가 좀 안된 시간이었는데
빵은 종류별로 많이 남아 있었음
대한민국 5대 빵집이에 속하는 궁전제과
뭐가 유명한지 잘 모르니깐
그냥 먹고싶은 빨 골고루 담았음
공룡알
보이다시피 바게트 속 판거에
계란 샐러드 꽉 차게 들어 있음
맛은 상상이 가는 그 맛
하지만 내용물이 실해서 좋음
마늘빵
템플스테이 하는 동안
마늘을 못 먹었더니
나오자마 마자 바로 마늘 충전
성심당의 명란바게트랑 비슷한
감태 명란 바게트
치즈처돌이라면 모두 좋아할 치즈 납작이
먹고싶어서 샀는데 맛은 못 본
바질빵…
너무 먹고싶다!!! ㅠ_ㅠ
사촌언니가 우려했던거와 다르게
팥빙수까지 앉아서 먹을 수 있었다!
이것이 바로 역시 럭키걸의 힘인가…
숙소로 다시 돌아와서
좀 쉬다가
식당 문닫기 전 서둘러서 나왔다
상무지구 맛집 영미오리탕 리뷰
영미오리탕
광주 서구 상무중앙로104번길 10
매일 11:00~22:00
주차가능
작년에 친구랑 서울 군자에 있는
영미오리탕 먹으러 갔다가
성시경의 먹을텐데 때문에
대기는 엄청 길었고,
반마리탕으로 시켰더니
한마리탕 이랑 다르게 국물이 찐하지가 않아서
사장님한테 바로 말씀 드렸더니
국물을 새로 주셨던 먹었던 기억이...
(그때는 사장님이 설명 하시길 손님이 급 많아져서
양을 맞추려다 보니 물을 더 넣었고 연해졌다고함…)
여기서도 맛이 다르면 어떡하지 고민함
한마리 시켜야 하나~
반마리 시켜야 하나~
엄청 고민했음
기본 밑반찬들
진짜 다 맛도리
오리탕의 원조는 광주니깐
믿고 반마리로 시켰는데
와 진짜 서울에서 먹은것보다
더더더 맛있었다!
진짜 이게 오리탕이지 ㅠㅠ
감동의 맛
둘이서 반마리탕 배부르게 너무 잘 먹었다
다음날 11시 체크아웃하고 나와서
육전으로 유명한 대광식당을 갔는데
오마이갓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여름휴가 가셨구나………..
바로 샬롯언니가 알려준
연화식당으로 알려준 식당으로 전화했는데
12:50 자리 하나 남았다고 알려주셨다…
바로 예약하고
한시간정도 남아서
뭐하지 뭐하지 찾다가
우리가 좋아하는 뮤지엄 감
ㅋㅋㅋㅋㅋ
아니 광주는 왜
일,월 휴무인곳이 왤케 많은거야!!!
박물관으로 가는 길
백일홍 덕분인지
길이 너무 이뻤다~
서울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이랑
비교하면 규모는 작은편
하지만 주차는 무료인 사실...
서울에서는 전혀 상상도 못하는 일
9/22까지 하는 도자기 전시 구경
전시관에는 잼민이들이 많았는데
방학숙제를 하러 온 학생들 같았다
나도 20몇년전에는 방학 숙제 때문에
엄마랑 오빠랑 서울에 있는 궁은 다 가고
박물관도 다 갔었던게 기억나네
나도 언젠간 이런 전시를 기획 할 수 있으니깐
미리 많이 봐두고 기록해놔야지
전시 후딱 보고
예약시간에 맞춰서 육전 먹으러 갔다
육전 맛집 연화식당 리뷰
연화식당
블루리본 인증 맛집
주차 가능
월~토: 11:20~21:30
메주 일요일 휴무
룸으로 되어있는게 특징이다
룸안에 테이블 2개가 있고
따로 따로 2팀까지 받거나
한 팀에 6명 이상이면
테이블 2개 모두 사용 가능
육전으로 가장 유명하지만
점심 식사메뉴도 많이 주문하는것 같다
룸 앞에서 대기중인 육전들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나온 밑반찬들
주문과 동시에
이렇게 직접 육전을 부쳐주신다
바로 나온 따뜻한 육전
진짜 너무 맛있잖아.......
첫 입 먹자마자 눈이 확 떠졌다
ㅇ_ㅇ
그냥 먹어도 맛있고
파채에 싸 먹어도 당연히 맛있었다
새우전
새우살이 통통하니
새우전도 맛있게 먹었
더덕전은 아쉬움
더덕이 너무 얇았고
계란물에 더덕의 향이 묻혀서
더덕맛이 안났다.......
그냥 딴 전으로 시켜볼껄
식사는 굴비정식으로 시켰다
굴비도 맛있네~
육전, 굴비, 반찬들까지 모두 맛있었다~
광주에서 마지막 한끼로
정말 완벽한 점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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