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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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놀거리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방

by 채채스타 2024. 1. 12.

2023년 길었던 추석 휴일 때
엄마와 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왔다. 
박물관을 다녀온지 오래됐지만,
이런저런 핑계로 블로그에는 바로 올리지 못해서
미루다 이제야 올린다.

아침에 가니 박물관에 사람도 많이 없었다.
주차자리도 널널했다.
명절에는 주차가 무료라고 하니
다음명절에도 기회가 된다면
아침부터가서 주차도 하고
하루정일 천천히 구경하면서 보기
참 좋을것 같다.

나는 엄마를 데리고
가장 먼저 3층에 있는
사유의방으로 갔다.

 

아침시간에 와서 그런지
관람객이 엄마와 나뿐이었다.
조용하게 반가사유상 감상하기
정말 딱 좋았다

반가사유상을 다 보고 나와서
3층부터 다른 전시실을 들어가서
하나씩 둘러봤다.

사람들이 국립중앙박물관에 직접 기증한 유물들

전시품들도 관람하면서
편하게 쉴 수도 있는 공간이 있는게
참 좋았다.

손기정 선수가 직접 기증한 그리스 투구

정말 의미가 있는 전시품이다.

(내기준) 가장 마지막 전시관

1층까지 다 봤다.

그리고
추석기간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던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전시도
잘 봤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상설전시장은
총 7개의 관과 39개의 실로 구성되어
9,884점의 유물을 전시하고있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로 볼게 엄청 많았다.

(그래서 사진을 다 찍을 수 없었다.)
처음에는 자세히 다 봤는데
보다보니 점점 지쳐서
나중에는 대충 보게 됐는데
그래도 2-3시간은 걸린것 같다.
유물들을 자세히 다 보려면
하루 아예 날잡고 와서
틈틈히 쉬면서 봐야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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