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향적봉 무주 덕유산 리조트 곤돌라 타고 올라가기
본문 바로가기
한국/놀거리

덕유산 향적봉 무주 덕유산 리조트 곤돌라 타고 올라가기

by 채채스타 2024. 1. 31.

덕유산 설산 볼러가기

덕유산 리조트 곤돌라 타는법

덕유산 德裕山 Deogyusan
대한민국의 전북특별자치도에 있는 무주군, 장수군과 경상남도에 있는 함양군, 거창군에 걸친 산으로 해발고도는 1614 m이다. 총 229.43km2의 면적이 공원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소백산과 마찬가지로 고위평탄면이 아주 인상적인데, 특히 동엽령과 향적봉 사이에 있는 덕유평전은 소백산 못지 않게 아름답다.
무주군 적상면ㆍ안성면ㆍ설천면 등지와 장수군 장계면ㆍ계북면 등지, 함양군 서상면 등지, 거창군 북상면·고제면 등지가 국립공원에 포함된다. 백두대간상에 있는 산으로 서쪽에는 금강이, 동쪽에는 낙동강이 흐른다. 한라산과 지리산, 설악산에 이어 남한에서 4번째로 높은 산이다.
정상인 향적봉 바로 아래 있는 설천봉까지는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 정상 부근에는 주목 구상나무  침엽수가 자라지만, 지구 온난화 때문에 개체수가 줄어들어 문제가 되었다.

설산이 보고싶어서 
그렇게 노래를 불렀는데
독감+연말/연초 약속 등등
미루다 미루다 가기로 한 날
하필 강원도에 대설특보가 내려져서
당일에 덕유산으로 목적지 변경
새벽부터 엄마는 김밥을 쌌고,
급하게 김밥을 싸느라
김밥 김도 아니고,
김밥 속도 부실했지만
그래도 엄마 김밥 최고!

내가 제일 맛있게 먹었지만
뭐가 없네 어쩌네 잔소리 제일 많이 함
(원래 우리엄마 김밥 진짜 잘 만듬🔻)


네비에 “덕유산 리조트 주차장”으로
찍고 가면된다.

무주에 도착하고
설산에 보이기 시작하면
덕유산에 거의 다 왔다는 뜻

아침 9시가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
이미 가까운 주차장은 거의 다 찼었다.
내려서 바로 곤돌라 탑승장으로
5분정도 걸어 올라가면 된다.

곤돌라는 오전 10시부터 운행 시작
오전 9시 아직 이른 시간이었지만
매표소는 이미 사람들로 정말 복잡했다.

 아뿔사…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려면
주말에는 꼭 예약을 했어야 한다.
우선 엄빠를 대신해 내가 바로
네이버에서 표를 구매했다.
사실 당일 구입한 표는 또 안된다 써있음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닌다
이 표 구매로는 못 탄다.
덕유산리조트 사이트에 들어가서
또 시간를 선택해서 예약을 해야한다.

덕유산 리조트 사이트

 

::: The Best Choice - Deogyusanresort :::

www.mdysresort.com

사이트에 들어가서

관광곤돌라 예약 클릭

비회원/회원 예약 클릭

비회원 예약으로 들어가면

간편실명인증까지 다 해야한다.

그 날 표는 이미 다 매진
사이트 새로고침 하면서 보고 있으면,
취소 표가 계속 나오긴 하지만
그것도 겨우 1-2명 자리였다..

에라 모르겠다
여기까지 왔으니 사진이나 찍고가자
엄마랑 나는 아쉬운대로
스키장 앞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는데
아빠가 매표서 근처에서
단체로 온 등산객들한테 가서
남는 표 없는지 기웃기웃 거리시다가
바로 3장을 얻었다!

표는 얻었지만
13:30로 예약 된 곤돌라여서
약 2시간 반정도는 기다려야 했다.
차를 타고 어디를 갔다오기에는
주차문제도 골치아프고
*등산객도 많은데, 스키타러 온 사람도 많아서
리조트 주차장이 정말 복잡하다..
다행히 리조트쪽으로 좀 걸어가다보니
바로 탐앤탐스 카페 발견
창가 쪽 자리에 앉아서 밖같 풍경을 보고있으니
괜히 스위스에서 본 스키장 같기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찍어주는 사진은 진짜 잘 나온다고 하던데
이번에 아빠가 찍어주는 사진들은 진짜 다 너무 잘나왔다.

엄빠도 나도 성격이 급해서
13:30보다 훨씬 더 이른 시간에 갔었는데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는 줄은
이미 너무 길었다.

한 30분정도 기달리고 곤돌라 탑승
콘돌라에는 최대 8명 탑승이 가능하다.
한 10-15분정도 올라가면 도착
정말 꽤 높이 오랫동안 올라감

최종목적지 향적봉을 가기 위해서는
저 길을 따라 조금 더 올라가야 한다

눈 길을 걸어야 하기 때문에
아이젠는 필수 착용!!
그리고 신발 안젖게 하는거
(이름은 모르는거) 같이 추가로 착용

딱 봐도 길 미끄러움
여기서 아이젠 대여도 가능하기 때문에
정말로 아이젠은 하고 올라가야한다.

솔직히 한국에 눈이 원래 이렇게 많이 내렸나?
할 정도로 4년만에 첫 한국의 겨울을 지내며
눈을 엄청 봤는데,
이렇게 설산을 온 건 인생 처음이여서 그런지
정말 신기하면서도 예뻤다.

사람들이 많아서
빨리 올라가고 싶어도 못 간다
반강제로 천천히 가서 그런지
올라가는게 전햐 힘들지는 않았다.
(어린 아이들도 다 잘올라감)
내 기준 진짜 언덕 산책..
근데 한가지 단점은
앞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쉬엄쉬엄 가다보니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가늠이 잘 안된다.
아무튼 엄청 길거나 힘든 코스는 아니였다.

정상에서 사진 찍는것도 웨이팅이 필요하다....

대충 찍고 가고 싶었는데

꼭 덕유산 향적봉이 보이게 찍어야 한다는

엄빠때문에 10분정도 기달리고 찍은것 같다.

대한민국 파이팅 샷 ㅋㅋㅋㅋㅋ

정상에 사람이 점점 많아져서

그냥 사진만 찍고 바로 내려왔다. 

근데 그 때 안왔으면 어쩔뻔....

우리도 나름 빨리 내려간다고 내려온건데

곤돌라를 기다리는 줄이 점점 늘어나더니

정말 갑자기 확 많아져서

우리가 조금만 더 늦게 내려왔다면

정말 한~참 기달렸을 뻔

내려가는 곤돌라를 기달리는데

눈이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정말 펑펑~ 내렸다.

평생 볼 눈 오늘 정말 다 본것 같다.

그렇게 내려가는 곤돌라는

올라갈 때보다 더 기달려서

한시간정도 기달리고 탈 수 있었다.

 

★덕유산 주말 곤돌라 예약 필수★

★오전에 올라가서, 12시에는 내려와야한다★

만약 오후에가면

올라가고, 내려가는 곤돌라 웨이팅이 정말 길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