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 SONGEUN
비영리 문화공간이자
스위스의 건축 듀오 헤르조그 & 드 뫼롱이
한국에서 진행한 첫 번째 프로젝트이다.
송은에서 제23회 송은미술대상전에서
입상을 한 작가 20명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작품 전시 관람은 무료
도슨트 투어도 무료인데
네이버에서 바로 예약을 할 수 있어서
바로 전날 예약을 하고 갔다 왔다.
데스크에서 도슨트투어 예약 확인하고
로비에서 조금 기달리니
예약한 시간에 맞춰 도슨트투어를 시작했다.
전시관은 지하2층-2층-3층
헤드셋을끼고 영상을 보면 된다
칼레이도스코프 룸Kaleidoscope Room
핀란드 디자인 회사 아르텍Artek,
이탈리아 디자인 스튜디오 포르마판타스마Formafantasma와
함께 기획한 칼레이도스코프 룸Kaleidoscope Room(만화경의 방)
선과악
대왕오징어
작가가 만두를 참 좋아하는것 같다.
여기도 만두
저기도 만두
내맘에 쏙 들었던 작품
<보글보글 핫팟>
역시 훠거는 못 참으니깐..
작품에 있는 스마트폰 화면이
계속 바뀌는데 중간에 QR코드가 나온다
큐알코드를 찍으면
작품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https://woosunglee.kr/1656e825e3d608
관람시기에따라 캠버스의 좌우상하가 바뀐다고 한다.
호두나무와 풍경을 표현한거라고 한다.
여성을 표현한거라고 들었던것 같은데…
잊혀지는것들
이 작품도 뭔가 재미있었다
인어공주가 남자를 구하고
사랑에 빠졌을 때를 표현한거란다.
콩깍지가 씌이고
종소리가 들리고
허허허 맞다맞아
작가가 지하철역에 있는 구인광고지를
5년동안 모아서 만든 작품
16분정도 되는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6.25전쟁때 한국에서 살던
많은 화교들이 참전을 했었고,
특히나 중국어와 한국어둘 다 잘하는 능력으로
첩보활동을 했었는데
외국인 국적으로 참전을 해서
참전유공자로 인정을 못 받았다고 한다…
이 영상을 보면서 잘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어
놀라우면서도 먹먹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지하 2층으로 내려왔다.
물의 이동
나, 캔버스, 장소(공간) 그 “사이”
그림을 다 그리고 투명을 칠했다고 하는데
투명?을 칠하면 되는건가 참 신기했다
부정성을
흉, 내장, 벌레, 가래
이미지로 나타냈다
인구30명이하인 국내 섬 마을에서
폐가에서 버려진 물건들로 만든 작품
제일 마지막에 봤던 작품이다.
조망권을 침해한다고 짤린 나무들을 가지고 만든 작품
온도와 습도를 설정해놓은 스마트팜이
죽은 나무에 기생하는 비식용 버섯의 생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유지 보수하는 돌봄의 역할로 선보인다.
그리고 1월 7일
송은 인스타그램에 대상 발표가 올라왔는데
바로 제일 마지막에 봤던 유화수 작가에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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