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여행-6(T.J.Maxx 쇼핑, 뉴욕 길거리 피자, 루즈벨트 아일랜드, 세렌디피티3 카페, 차이나타운, 이서진 딤섬 Jing Fong, 타임스 스퀘어)

아침부터 쇼핑 갔다오기

비가 계속 오고 쌀쌀해서 그런지

마지막 며칠은 계속 쇼핑을 하러가서

따뜻한 옷을 사왔다.

뉴욕 길거리에서 파는

1달러 피자가 그냥 괜히 궁금했다.
여기는 숙소 앞에 있었던 1.5달러 피자집

2Bros pizza
1달러는 아니지만 비슷하니깐 멀리 안가고

그냥 여기서 먹었다.

뉴욕에 이런 1달러 피자집 같은 가게를 쉽게 볼 수 있다.

치즈 피자만 1.5달러고
토핑 추가한 건 다 가격이 다르다.

이렇게 피자 두 조각에 콜라까지해서

한 6.5달러 정도 냈던것 같다.

피자 한 조각만 먹어도 적당히 배부르다.

여자는 두 조각을 다 먹기에는 힘들것 같다.

피자를 다 먹고
루즈벨트 아일랜드를 갔다.

루즈벨트 아일랜드를 가는 트램을 타야하는데
트램은 지하철 타는것처럼
메트로 카드나 옴니로 똑같이 찍거나, 긁고 들어 가면 된다..

루즈벨트 아일래드에 도-착

혼자서 이건 미니 덤보라며 기념 사진도 찍고

아마도 이 사진을 찍은 곳이

루즈벨트 아일랜드 안에 있는

Cornell Tech 학교가 있었던 곳으로 기억한다.

Graduate New York · 4.2★(582) · 호텔

루즈벨트에 있는 유일한 호텔도 들어가 봤다.

로비가 꽤 귀여웠다.

비만 안왔으면 정말 건너편 뷰가 더 선명하고 예쁘게 보였을텐데

루즈벨트에 크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실제로 거주하는 마을도 구경했다.

솔직히 맨해튼 중심이랑 다르게 조용하면서도

트램도 있고, 지하철도 있고 대중교통이 다 다니기 떄문에

내가 만약 뉴욕에서 산다면

여기서 사고 싶을 정도로 맘에 들었다.

Rosbelt Island

더 옥타곤 · 4.3★(297) · 아파트임대중개업소

마을구경을 하면서 루즈벨트 섬 끝까지 가보려고 했지만

Light House가 있는 섬 끝까지는 못 가고,
옥타곤(비싼 콘도) 까지는 가봤다.
옥타곤이 예전에는 정신병원이었으나

리모델링을 해서 지금은 비싼 콘도로 바뀌었다.

1층 공용 공간만 살짝 둘러봤는데 좋았다.

그리고 저렇게 빨간 셔틀버스가

옥타곤에서부터 트램을 타는 곳까지 무료로 운행중이다.

갈때는 비바람을 다 맞으면서 걸어갔지만,

트램을 타러 돌아갈 땐 편하게 셔틀을 타고 갔다. 

Octagon Tower

세런디피티 3 · 4.1★(5121) · 아메리칸 레스토랑

영화 세렌디피티 남여 주인공이 갔던 그 카페이다.

주인공들이 같이 핫초코 프로즌을 마신 그 카페이다.

.
루즈벨트 아일랜드 트램을 타는 곳에서 가까이 있다.

그래서 지나가면서 한 번 들려봤다.

사람들이 입구까지 너무 많아서

들어가지는 못하고 살짝 봤는데

분위기가 영화에서 봤던거랑은 너무 다른데...?

그리고 바로 딤섬을 먹으러 차이나타운을 갔다.

미국에서 오랜만에 중국 글씨를 보니깐 엄청 반가웠다.

Jing Fong · 4.0★(508) · 중국 음식점

목적지는 바로 이서진의 뉴욕뉴욕에도 나왔던 딤섬집

원래도 유명한 딤섬집인데

이서진이 갔다 왔서 더 유명해져서

한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가는 곳이 되었다.

실제로 가보니 손님 거의 대부분이 한국인들이었다.

일하시는 분들 모두 광동분들이었는데

정말 너무 다 친절하셨다.

여기서도 찾는 국물러버들

Soup 양이 정말 많았다.

여러 종류의 딤성이랑

매운 닭고기 요리까지 시켜서 먹었다.

 

타임즈 스퀘어 · 4.7★(204478) · 대광장

저녁까지 다 먹고,

아직 저녁에는 안 가본 타임스 스퀘어를 갔다.

날씨가 안좋은데도 불구하고, 사람은 정말 많았다.

나도 비를 열심히 맞아가면서 사진을 찍었다.

타임스 스퀘어는 지하철역도

삐까뻔쩍 엄청 화려했다.

비가 오고 추웠지만
맥도날드 아이스크림은 못 참지
Peanut Butter Crunch McFlurry
caramel sundae
둘 다 한국에는 없는 맛이다.
아이스크림양이 다른 나라들과 다르게 확실히 많았다.

역시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