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한국에 돌아오고
안대리로 산지도 벌써 일년이 넘었다
내가 이 회사에서 벌써 일년이나 됐다니....!
나름 한국 회사에 적응은 금방 했었던것 같고,
인복이 많아서 그런지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회사생활은 재미있었다.
아! 그리고 소문으로만 듣던
그 ㅈ소 기업의 문화도 직접 경험 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회사에서 내가 일주년 파티해주세요~ 하고
일주년 파티를 했다!
케익은 내가 직접 골랐는데
회사 근처 케익 맛집 크림라벨에서 샀다
케익사러 가면서
딸기케익살까~~~?
무화과 케익 살까~~~?
고민했었는데
딸기 케익은 작은사이즈만 남아 있어서
무화과로 확정!
참고로 크림라벨 무화과 케익이
인스타에 서울 케익 맛집으로 소개도 되고
유명한 케익 맛집이더라
케익 가격은 큰거 기준 48,000원
잘 안보이지만 조각케익들도 다양하게 있다
축하 꼬깔콘도 있고~
귀요미 초들도 있고~
저거 다 중국산일텐데
중국에서 저런거나 수입해서 인터넷에서 팔까...
아 맨날 생각만 이렇게하고
실천을 못하쥬 ㅠㅠ
큰 케익이어도 그렇게 크지가 않아서
밑에서 에그타르트까지 사왔다
아~싸!
파티다 파티
무화과가 진짜 잔뜩 들어있었던
무화과 케익
케익이 좀 비싸긴 했는데
비싼 이유가 다 있다
왜냐? 한국은 과일이 비싸기 떄문에^^
금요일이어서 그런지 다들 일하기는 싫고
내 파티에 완전 적극적이였음
내가 케익사러 나갔을동안
회의실에서 다들 모여서
이거 만들어주고 있었다
감동 ㅠㅠ
진짜 우리 회사 여자들은 다들 너무 착하고...
진짜 너무 좋다
우리 계속 이렇게 잘 지내여...
감사해요 여러분~
돌잡이로 칼 잡았는데
칼의 의미는
'칼퇴근' 이란다
캬캬
그래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열심히 칼퇴 지키는중
옆에서 봐도 광대 아주 승천한 안대리
너무 행복했구나~
앞으로 내가 이 회사를 얼마나 더 다닐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적당히 열심히 하겠지...?
너무 열심히는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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