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이원일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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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맛집

한남동 이원일 식탁

by 채채스타 2023. 11. 22.

이태원/한남동 맛집 이원일 식탁 리뷰

 

이원일식탁 : 네이버

방문자리뷰 148 · 블로그리뷰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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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식탁 211TABLE · 이태원로54길 58-5 KR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684-35 이원일식탁 1층

★★★★★ · 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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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친구가 사는 이태원 주변으로 자주 놀러갔었다.
이 날도 아무 계획없이 이태원에서 친구를 그냥 만났다가
이원일이면 TV에 자주 나오는 그 유명한 세프?
그 세프의 식당이 여기 있다고? 하면서
그냥 바로 들어가봤다.

세상에 역시나 오늘도 럭키걸

예약없이 그냥 들어가봤지만

마침 자리가 딱 있어서

바로 바테이블에 앉았다.

그 뒤로 예약하지 않고 오는 손님들은

모두 그냥 돌아갔다.

역시나 노웨이팅 럭키걸이다.

 

시즌별로 제철음식에 맞게

메뉴가 바뀐다.

대동여지도 테마로 메뉴가 바뀌고 있는데,

이번에는 "팔도전라" 주제로

신선로 메뉴가 있다.

신선로를 주문하면

작금채소도 나온다.

한식 샐러드다.

위에는 황태껍질이 올라가 있고,

겉절이 같아 보이지만,

맛은 전혀 다르다.

신선로가 나오고,

오리고기 완자는 직접 떼서 넣어주신다.

낙지도 같이 나오는데,

거의 다 건져먹었을 때 쯤

낙지도 넣어 살짝 데쳐 먹으면

질기지도 않고 진짜 맛있다.

국물 한번 먹고

친구랑 진짜 눈빛교환하면서 감탄을 했다.

밖에 살짝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진짜 분위기랑도 너무 딱 어울리는 메뉴고

몸이 따뜻해지면서 확 녹는 기분이었다.

 

신선로를 먹을 때

어울리만한 전통술도 한잔 따라주셨다.

유자맛이 살짝 났는데

오 진짜 내스타일이다.

아예 한병을 시켜서 먹고싶었는데,

친구가 술을 거절해서

어쩔수 없이 나도 그냥 참았다.

신선로를 다 먹어갈때 쯤

들때국수도 추가했다.

내가 정말 너무 좋아하는 들깨

들깨국수는 약감 슴슴했다.

맛은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MSG가 많이 들어간

다른 식당에서 먹었던 들깨국수가 더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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